잔잔한 호수길 따라 4km,
마음이 편안해지는
전남 보성의 힐링 산책 명소

전남 보성군 득량면에는 오봉산 자락에 둘러싸인 아늑한 곳, '해평저수지'가 자리해 있다. 이곳은 잔잔한 호수 풍경과 잘 정비된 산책로 덕분에 보성의 숨은 산책 명소로 알려져 있다.
평소에는 농업용수로 사용되지만, 저수지를 따라 조성된 둘레길 덕분에 많은 이들이 가볍게 걷기 위해 찾는 곳이다.

저수지를 따라 조성된 ‘오봉산 해평호수 둘레길’은 약 4km 길이로, 둑에서 시작해 데크길과 흙길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일부 오르막과 돌길을 제외하면 대부분 평탄해 산책하듯 걷기 좋고, 체력 부담이 크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이 길은 구간마다 달라지는 숲의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편백 숲의 짙은 향기를 지나 대나무 숲의 청량함을 만나고, 메타세쿼이아 길과 단풍나무 길이 이어지며 걷는 내내 풍경이 바뀐다.
수변을 따라 이어지는 길에서는 햇살이 호수 위를 찰랑이며 반사돼 한층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방문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둘레길을 걷다 보면 물가와 숲 가장자리에 세워진 돌탑들이 눈에 들어온다. 파란 하늘과 초록 나무, 고요한 수면과 어우러진 돌탑 풍경은 이곳만의 몽환적인 느낌을 완성한다.
계절마다 피어나는 야생화와 다양한 수종 덕분에, 단순한 산책을 넘어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해평저수지는 득량역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다. 산책 후에는 득량역 추억의 거리까지 함께 둘러보며 여행 동선을 짜기에도 알맞다.
고요한 호수와 숲길을 따라 산책하기 좋은 해평저수지는 일상의 피로를 내려놓기 좋은 힐링 명소다.

- 주소: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 공룡로 1147
- 이용시간: 상시 개방
- 휴일: 연중무휴
- 주차: 가능(무료)
-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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