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러시아, "국적 때문에 참가자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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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러시아가 미인대회 참가 당시 미스 우크라이나와 잘 어울리지 못했고 온라인에서 우크라이나인들로부터 계속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고 1일(현지시간) 인사이더가 보도했다.
미스 러시아 안나 린니코바는 러시아 매체 이브닝 모스크바와의 인터뷰에서 미인대회 참가 당시 고충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녀는 자신이 러시아 사람이라는 이유로 미스 우크라이나인 빅토리아 아파나센코가 대화를 하고 싶지 않아 해서 안타깝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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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미스 러시아, "우크라이나·스위스 참가자들, 나 보더니 도망가"
SNS에서 우크라이나인들로부터 협박·모욕 당해
미스 우크라이나, "단지 셀카 찍기 위해 다가와"
![[서울=뉴시스] 미스 러시아가 미인대회 참가 당시 미스 우크라이나와 잘 어울리지 못했고 온라인에서 우크라이나인들로부터 계속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고 1일(현지시간) 인사이더가 보도했다. <출처 : 안나 린니코바 인스타그램 캡처> 2023.02.02.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2/02/newsis/20230202120515843shue.jpg)
[서울=뉴시스]김현수 인턴 기자 = 미스 러시아가 미인대회 참가 당시 미스 우크라이나와 잘 어울리지 못했고 온라인에서 우크라이나인들로부터 계속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고 1일(현지시간) 인사이더가 보도했다.
지난달, 제71회 미스 유니버스 대회가 열린 가운데 일각에서는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추측도 있었지만 결국 미국 대표 알보니 가브리엘이 우승을 차지했다.
미스 러시아 안나 린니코바는 러시아 매체 이브닝 모스크바와의 인터뷰에서 미인대회 참가 당시 고충에 대해 털어놓았다. 대회 기간 동안 "우크라이나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협박과 모욕을 당했다"며 심지어 "우크라이나 출신의 오래 알고 지낸 지인들도 나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을 했다"고 밝혔다.
린니코바는 온라인에서 받은 괴롭힘 때문에 미인 대회 동안 자신의 안위가 걱정됐다고 언급했다.
대중들이 그녀와 다른 참가자들이 머물고 있는 호텔의 주소를 알게 됐을 때 그들은 자신을 협박하기도 하고 무대에 오르면 신체적 폭력을 가하겠다고 위협하기도 해서 무서웠다고 밝혔다.
이 뿐만 아니라 그녀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계속되는 두 나라 간 갈등 때문에 자신이 소외당했다는 것을 암시하기도 했다.
린니코바는 "다른 사람들은 내 출신 지역을 알게 된 후 나를 피하고 외면했다"며 "우크라이나와 스위스에서 온 참가자들은 나에게서 줄행랑쳤다"고 밝혔다.
그녀는 자신이 러시아 사람이라는 이유로 미스 우크라이나인 빅토리아 아파나센코가 대화를 하고 싶지 않아 해서 안타깝다고 전했다.
미스 우크라이나와의 관계에 대해 얘기를 하며 그녀는 "계속 가까워지려는 시도를 했지만 모두 헛수고였다. 모든 사람들이 빅토리아의 태도를 봤다. 그녀의 선택이고 나는 원한을 갖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아파나센코는 미국 매체 데일리 비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린니코바와 같이 무대를 서야 해서 힘들었다며 린니코바가 단지 셀카를 찍기 위해 다가왔다고 전했다.
아파나센코는 "마지막 순간까지 미스 러시아가 나에게 와서 미안하다고 말하기를 바랐지만 그녀는 단지 선전 목적인 듯한 셀카를 찍기 위해서 나한테 다가왔다"며 "미스 러시아는 전쟁에 대해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이런 말을 하면 그녀가 위험해질 수 있다고 말해줬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녀는 피의 색과 유사한 빨간색 드레스를 입은 미스 러시아와 같은 무대에 서서 웃는 것이 어떤 기분인지 미스 유니버스 주최 측이 이해를 못 한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eressakim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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