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에서 손이 '스윽'…여성 속옷 몰래 만진 중국男(영상)

이은재 인턴 기자 2024. 9. 2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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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주택가를 돌며 열려 있는 창문 틈 사이로 손을 뻗어 여성 속옷을 만진 남성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다.

영상엔 한 남성이 주택가에서 1층의 잠겨 있지 않은 창문을 손으로 열고, 창문에 고개를 바짝 붙인 채 한참 동안 집안을 들여다보는 장면이 담겼다.

피해 여성은 "1층에 사는 게 편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일을 당하고 나니 너무 무서워졌다"며 "영상을 확인한 뒤 남성이 손댄 속옷은 모두 갖다 버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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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주택가를 돌며 열려 있는 창문 틈 사이로 손을 뻗어 여성 속옷을 만진 남성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sohu)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은재 인턴 기자 = 중국에서 주택가를 돌며 열려 있는 창문 틈 사이로 손을 뻗어 여성 속옷을 만진 남성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다.

25일(현지시각) 중국 시나뉴스에 따르면, 지난 24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 거주하는 한 여성은 집 안에 설치한 폐쇄회로(CC)TV를 돌려보던 중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했다.

영상엔 한 남성이 주택가에서 1층의 잠겨 있지 않은 창문을 손으로 열고, 창문에 고개를 바짝 붙인 채 한참 동안 집안을 들여다보는 장면이 담겼다.

남성은 주변을 살피며 눈치를 보더니 창문 앞의 쇠창살 안으로 손을 넣어 빨래건조대에 걸린 여성의 속옷을 여러 번 주무르며 만졌다.

피해 여성은 "1층에 사는 게 편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일을 당하고 나니 너무 무서워졌다"며 "영상을 확인한 뒤 남성이 손댄 속옷은 모두 갖다 버렸다"고 말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시는 1층에 살지 마라", "빨리 이사 가는 게 좋을 듯", "역겨워서 구역질이 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j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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