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행에 경찰 출동한 사연 “싸우는 줄 알고 신고” (아는 형님)

정희연 기자 2026. 9. 2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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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fromis_9) 이채영이 가족들과 해외여행을 갔다가 사투리 때문에 경찰이 출동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추석 특집에는 프로미스나인 송하영, 이채영, 백지헌이 출연했다.

이날 포항 출신인 이채영은 가족들의 사투리 때문에 벌어진 일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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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프로미스나인(fromis_9) 이채영이 가족들과 해외여행을 갔다가 사투리 때문에 경찰이 출동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추석 특집에는 프로미스나인 송하영, 이채영, 백지헌이 출연했다.

이날 포항 출신인 이채영은 가족들의 사투리 때문에 벌어진 일을 떠올렸다. 그는 해외여행 당시 “이모부랑 할아버지랑 다 같이 이제 ‘니 뭐 해가! 으제 금마가!’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싸우는 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서울에 처음 올라왔을 때 겪은 사투리 관련 일화도 전했다. 이채영은 카페 메뉴판을 보면서 “‘블루베리스무디’처럼 (포항 사투리는) 끝이 다 떨어지는데 (표준어는 끝 음이 올라가) 이 음을 언제 다 외우지”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백지헌은 한국사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설민석의 강의를 들으며 역사 공부를 했다는 그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설민석을 향해서는 “완전 팬이다”라고 팬심을 나타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역사 프로그램 보는 걸 좋아했고 공부하는 것도 좋아했다. 역사 공부하면 (시험은) 늘 100점이었다”며 학창 시절부터 역사에 관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송하영은 JTBC ‘아침&’에서 기상캐스터를 맡았던 경험을 살려 안동 날씨를 전하는 상황극에 나섰다. 광주광역시 출신인 그는 사투리를 쓰지 않으려다 독특한 억양을 보였고, 이를 들은 이수근은 “이북 날씨 같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26 프로미스나인 아시아 투어 ‘투모로우 글로우.’ 인 서울’(‘2026 fromis_9 ASIA TOUR ’TOMORROW GLOW.‘ IN SEOUL’)을 개최했다. 오는 10월부터는 대만, 일본, 홍콩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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