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서 럼피스킨 발생…전국 15번째 확진

이권영 기자 2024. 10. 2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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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충주시 소재 젖소농장에서 28일 럼피스킨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이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또 충주시와 인접 6개 시·군(충북 제천·괴산·음성, 경기 여주, 강원 원주, 경북 문경) 소재 축산관계 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오는 29일 오후 7시까지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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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차가 축산농가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충주시 소재 젖소농장에서 28일 럼피스킨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충주에서는 지난달에도 럼피스킨이 발생했으며 이번 발생으로 올해 전국의 럼피스킨 확진 사례는 15건으로 늘어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이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농장에서 기르던 소 216마리 중 감염된 소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또 충주시와 인접 6개 시·군(충북 제천·괴산·음성, 경기 여주, 강원 원주, 경북 문경) 소재 축산관계 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오는 29일 오후 7시까지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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