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김민재 깐다...獨 매체, "김민재, 이토 복귀하면 주전 밀릴 수도" 부정적 전망

한유철 기자 2024. 10. 12.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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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부정적인 전망을 받았다.

독일 매체 '빌트'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이토 히로키의 복귀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그가 돌아오면 입지가 흔들릴 수 있는 선수들의 리스트를 공개했다.

매체는 "이토의 복귀를 두려워 하는 바이에른 뮌헨 선수는?"이라는 타이틀로 기사를 썼고, 그 후보로 김민재를 비롯해 에릭 다이어, 다요 우파메카노, 알폰소 데이비스, 라파엘 게레이루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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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김민재에 대해서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독일 매체 '빌트'는 "김민재에게 이토는 가장 위협적인 존재 중 하나다. 왼발잡이인 이토가 복귀한다면 김민재가 맡고 있는 왼쪽 센터백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이토는 김민재보다 견고하고 실수도 덜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이토가 김민재를 제치고 주전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김민재에 대해서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독일 매체 '빌트'는 "김민재에게 이토는 가장 위협적인 존재 중 하나다. 왼발잡이인 이토가 복귀한다면 김민재가 맡고 있는 왼쪽 센터백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이토는 김민재보다 견고하고 실수도 덜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이토가 김민재를 제치고 주전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포포투=한유철]


김민재가 부정적인 전망을 받았다.


독일 매체 '빌트'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이토 히로키의 복귀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그가 돌아오면 입지가 흔들릴 수 있는 선수들의 리스트를 공개했다. 매체는 "이토의 복귀를 두려워 하는 바이에른 뮌헨 선수는?"이라는 타이틀로 기사를 썼고, 그 후보로 김민재를 비롯해 에릭 다이어, 다요 우파메카노, 알폰소 데이비스, 라파엘 게레이루를 선정했다.


김민재에 대해선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매체는 "김민재에게 이토는 가장 위협적인 존재 중 하나다. 왼발잡이인 이토가 복귀한다면 김민재가 맡고 있는 왼쪽 센터백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이토는 김민재보다 견고하고 실수도 덜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이토가 김민재를 제치고 주전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재의 파트너인 우파메카노에게는 다소 희망적인 전망을 보였다. '빌트'는 "김민재와는 대조적으로 우파메카노의 입지는 흔들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콤파니 감독은 우파메카노의 속도와 탄탄한 경기 전개 능력을 중요시한다. 그러나 우파메카노가 지난 시즌처럼 부상에 시달린다면, 이토가 그 자리를 위협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김민재에 대해서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독일 매체 '빌트'는 "김민재에게 이토는 가장 위협적인 존재 중 하나다. 왼발잡이인 이토가 복귀한다면 김민재가 맡고 있는 왼쪽 센터백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이토는 김민재보다 견고하고 실수도 덜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이토가 김민재를 제치고 주전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김민재에 대해서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독일 매체 '빌트'는 "김민재에게 이토는 가장 위협적인 존재 중 하나다. 왼발잡이인 이토가 복귀한다면 김민재가 맡고 있는 왼쪽 센터백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이토는 김민재보다 견고하고 실수도 덜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이토가 김민재를 제치고 주전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토는 일본 국적의 수준급 센터백으로, J리그를 거쳐 2021-22시즌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했다. 해외 진출은 처음이었지만, 빠르게 주전으로 자리를 잡았고 세 시즌 동안 97경기에 출전하며 슈투트가르트의 수비를 이끌었다.


이 활약에 힘입어 2024-25시즌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뮌헨에 합류한 히로키는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에서 뛸 수 있다는 것은 나에게 큰 영광이다. 뮌헨은 일본에서도 유명하다. 항상 슈투트가르트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쳤고 클럽에 감사하고 있다. 이제 뮌헨에서의 도전을 기대하고 있으며 많은 트로피를 들 수 있게 역할을 다하고 싶다.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을 때였고, 뮌헨은 내가 그렇게 할 수 있는 완벽한 클럽이다”라며 영입 소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시즌이 시작하기도 전에 악재가 발생했다. 히로키는 친선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고, 예상 결장 기간은 2~3개월로 꽤 길었다.


사진=게티이미지. 김민재에 대해서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독일 매체 '빌트'는 "김민재에게 이토는 가장 위협적인 존재 중 하나다. 왼발잡이인 이토가 복귀한다면 김민재가 맡고 있는 왼쪽 센터백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이토는 김민재보다 견고하고 실수도 덜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이토가 김민재를 제치고 주전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김민재에 대해서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독일 매체 '빌트'는 "김민재에게 이토는 가장 위협적인 존재 중 하나다. 왼발잡이인 이토가 복귀한다면 김민재가 맡고 있는 왼쪽 센터백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이토는 김민재보다 견고하고 실수도 덜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이토가 김민재를 제치고 주전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 이토의 복귀가 임박해졌다. 뮌헨은 지난 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 선수 두 명이 복귀를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이토 히로키는 중족골 골절 부상을 당한 뒤, 월요일 아침 다시 공을 활용한 훈련을 소화했다. 사샤 보이는 반월판 파열 부상 이후 처음으로 훈련장을 몇 바퀴 돌았다"라고 보도했다.


이토의 복귀가 임박해지면서, 현지에서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빌트'는 이를 특집 기사로 다루면서까지 이토의 향후 활용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토에게는 긍정적으로, 다른 선수에게는 부정적으로 다가오는 내용이었다. 특히 김민재에 대한 내용은 더욱 부정적이었다.


국내 팬들 입장에선 껄끄러운 내용일 수 있다. 하지만 '빌트'가 예상하는 것처럼, 이토가 곧바로 김민재를 밀어내는 것은 쉽지 않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의 능력에 대해 깊은 신뢰를 드러내고 있으며, 과거 뮌헨이 이토를 레프트백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또한 이토가 왼발 센터백이라는 이유로 김민재가 위치한 왼쪽 스토퍼 자리를 밀어낼 것이라는 것도 100% 공감할 수 없다. 김민재는 대표팀 내에선 좌우를 가리지 않고 센터백으로 나서 뛰어난 활약을 하며, 실제로 이토가 부상당하기 전 펼쳤던 친선 경기에선 김민재와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김민재에 대해서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독일 매체 '빌트'는 "김민재에게 이토는 가장 위협적인 존재 중 하나다. 왼발잡이인 이토가 복귀한다면 김민재가 맡고 있는 왼쪽 센터백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이토는 김민재보다 견고하고 실수도 덜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이토가 김민재를 제치고 주전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김민재에 대해서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독일 매체 '빌트'는 "김민재에게 이토는 가장 위협적인 존재 중 하나다. 왼발잡이인 이토가 복귀한다면 김민재가 맡고 있는 왼쪽 센터백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이토는 김민재보다 견고하고 실수도 덜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이토가 김민재를 제치고 주전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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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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