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주행 모드별(컴포트, 에코, 스포츠) 차이는 얼마나 날까?

최근 연식 차량의 경우 RPM을 제어하여 알맞은 주행 환경을 제공해 주는 주행모드가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컴포트모드,스포츠모드,에코모드 등이 있으며 일부 차량의 경우 ECO 모드만 지원하는 차도 있습니다.

그런데 문득 모드별로 정말 가속력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의 궁금점과 전기차와 중형 가솔린 세단과는 얼마나 차이가 발생하는지에 대해서 의문이 들어 자동차 주행 모드별(컴포트, 에코, 스포츠) 차이는 얼마나 나는지와 전기차와 내연기관 모드별 가속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주행 모드별 특징은?
에코(ECO)

에코 모드는 말 그대로 연비 향상을 위한 모드로써, ECU가 급가속과 급제동을 하지 않도록 제어를 한다는 특징이 있는데, 밟는 대로 나가지 않는 이러한 특징 때문에 차가 잘 안 나간다는 느낌을 받고는 합니다.

컴포트(COMFORT)

자동차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모드라 고도 불리는 컴포트(COMFORT) 모드는 운전자가 차를 타는 데 있어 편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정이 된 모드입니다. 컴포트 모드라고 사용하기도 하지만 노멀(NORMAL)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즉, 가장 기본적인 모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포츠(SPORT)

스포츠 모드는 말 그대로 차량의 최대 출력을 위한 모드이며, 고 RPM을 유지해 주어 엑셀을 밟았을 때 평소보다 더 빠른 반응을 보여 더 높은 가속성이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차마다 특성이 다르기는 하지만 핸들이나 서스펜션이 고속에서도 안전하도록 묵직하게 세팅이 변경이 되기도 합니다.

가솔린 중형차
모드별 차이 얼마나 발생할까?

가솔린 중형 차(벤츠 E CLASS)를 기준으로 제로백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컴포트 모드는 08:02초, 스포츠 모드는 07:14초, 에코 모드는 08:02초로 측정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보았을 때 스포츠 모드가 제일 빨랐으며 컴포트 모드와 에코 모드는 제로백이 동일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기차 제로백 테스트 결과는?

전기차 (코나 EV)를 기준으로 살펴보았을 때는 컴포트 모드는 07:28초, 스포츠 모드는 08:01초, 에코 모드는 07:25초로 마찬가지로 스포츠 모드가 가장 빨랐으며 그다음으로는 컴포트, 마지막은 에코 순으로 가속력 차이가 발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내연기관 VS 전기차 차이는?

그러면 내연기관 차와 전기차로 봉 때 차이는 얼마나 발생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컴포트 모드에서는 전기차가 더 빨랐으며 스포츠 모드는 벤츠, 에코 모드는 전기차가 더 빠른 것으로 측정이 되었습니다.

스포츠 모드에서 차이가 발생한 이유

제로 60까지 차이를 살펴보면 전기차가 더 느린 결과가 나왔는데, 그 이유는 바로 휠 스핀 때문 이였습니다. 모터를 통해 폭발적인 토크를 발생시켜 출력이 좋지만 타이어가 그만큼 따라와 주지를 못해 스핀이 발생하며 비교적 느리게 측정이 되어 스포츠 모드에서 차이가 발생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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