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정지초, 5∼6학년 대상 ‘나도 유튜버’ 사업 운영

학교 소개 뉴스 영상, 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업로드 예정

▲ 정지초등학교 ‘나도 유튜버 학생기자단’이 학교 소개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사진제공=정지초등학교

안산 정지초등학교는 1학기 동안 6학년을 대상으로 영상 제작 교육 프로그램인 ‘나도 유튜버’ 사업을 했다.

이번 ‘나도 유튜버’ 사업은 작년에 영상 기획 및 제작 기초를 익힌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20차시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매주 수업을 통해 리뷰 영상, VLOG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면서 창의적인 영상 제작 능력을 키웠다.

이 사업의 하나로 교내 영상 제작 및 학생 기자 동아리인 ‘학생 기자단’이 구성됐다.

‘학생 기자단’은 정지초등학교의 장점, 1학기 교육 활동, 학교 시설 등을 소개하는 학교 소개 뉴스 영상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했다.

제작된 학교 소개 뉴스 영상은 지난 9일 정지초 교내 행사 프로그램인 ‘문화예술놀이터’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방송됐으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정지초등학교 방송실./사진제공=정지초등학교

‘학생 기자단’ 대표 기자인 류희준 학생은 “학교 소개 뉴스 영상을 제작하면서 학교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됐고,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이 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현 교장은 “2학기에는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영상 기획 및 제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나도 유튜버’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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