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만 입었는데 여신! 눈물의여왕 이주빈 재벌며느리룩 5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극중에서 재벌가 며느리 천다혜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이주빈의 패션도 주목받고 있다.
천다혜는 우아하고 기품 넘치는 며느리이자 신분을 속이고 퀸즈가로 입성한 사기꾼. 이주빈은 다양한 패션과 함께 양면성 있는 천다혜의 캐릭터를 소화하며 극에 재미를 불어넣고 있다. 이번 봄/여름 시즌에 참고해볼만한 이주빈의 센스있는 패션을 모아봤다.
1. 사냥터씬 - 고급스러운 라이딩룩
3화에서 사냥을 하러 나간 퀸즈가 사람들. 이주빈도 가족 수렵행사에 맞게 영국 승마패션을 떠올리게 하는 라이딩룩을 연출했다. 화이트셔츠에 포켓이 달린 트위드 베스트를 걸쳐 입은 뒤 부츠를 신어 활동적인 느낌을 줬다. 이주빈이 입은 베스트는 모조에스핀 제품이다.
2. 퀸즈가씬 - 우아하고 세련된 원피스룩
2화에서 퀸즈가 며느리로 등장하며 도도하고 고급스러운 비주얼을 보여준 이주빈. 셔츠를 레이어드한 듯한 독특한 디자인의 블랙 드레스를 입어 단아하고 우아한 느낌을 살렸다. 드레스는 국내 브랜드인 브라인드앤유의 제품으로 배우 박민영도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입었던 의상이다.
3. 잉꼬부부씬 - 트렌디한 명품룩
첫 방송에서 홍수철(곽동연)과 세상에서 둘도 없는 잉꼬부부를 연기하며 선보인 룩. 이주빈은 골드 장식이 고급스러운 니트 소재 폴로셔츠에 구찌 로고가 그려져 있는 레이스 스커트를 매치했다. 트렌디하면서 럭셔리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두 제품 모두 구찌 제품이다.
4. 자전거씬 - 샤스커트 여신룩
마마보이 남편 홍수철(곽동연)이 자전거를 타다 넘어지자 깜짝 놀라며 이주빈이 달려오는 장면에서 연출한 재벌 며느리룩. 이주빈은 네크라인이 깊이 파인 화이트 니트 카디건에 베이지 컬러의 샤 스커트를 입어 우아한 느낌의 여신룩을 완성했다. 니트 카디건은 디올, 스커트는 그레이스유 제품이다.
5. 공항씬 - 럭셔리 트위드재킷룩
8화에서 드디어 퀸즈가를 배신하고 미국으로 도망간 며느리 천다혜(이주빈). 이주빈은 흑화한 캐릭터에 맞게 처음으로 데님팬츠를 입으며 쎈 언니 모드로 등장했다. 하지만 골드 버튼이 장식된 블랙 트위드 재킷으로 재벌가 며느리에 맞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유지했다. 트위드재킷은 셀린느, 체인이 달린 백팩은 샤넬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