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에셋, 더워도 추워도 일관되게 '올웨더 전략'[디딤펀드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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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에셋자산운용이 '어떠한 경제 상황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올웨더(All Weather) 전략'을 내세운 중수익·중위험 성격의 디딤펀드를 출시했다.
김현민 IM에셋자산운용 투자솔루션팀 이사는 "IM에셋디딤펀드는 장기 연금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디딤펀드에 가장 알맞은 상품"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IM에셋디딤펀드의 특징으로 △올웨더 포트폴리오 추종 △중위험·중수익 추구 전략 △전문 투자기관의 관리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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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웨더 전략…중수익·중위험 추구하는 펀드"
IM에셋자산운용이 '어떠한 경제 상황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올웨더(All Weather) 전략'을 내세운 중수익·중위험 성격의 디딤펀드를 출시했다. 시장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일관된 성과를 추구한다는 의미다.
IM에셋자산운용은 11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디딤펀드 기자간담회에서 'iM에셋디딤든든EMP 증권투자신탁(이하 IM에셋디딤펀드)'를 소개했다.
디딤펀드는 금융투자협회가 25개 자산운용사와 협업해 만든 퇴직연금 타깃 밸런스펀드(BF)다. 장기 연금투자를 통해 노후 대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IM에셋디딤펀드는 지난 2022년 2일 출시한 'iM에셋DNDN에버그린 EMP증권투자신탁'을 디딤펀드 조건에 맞춰 재출시한 상품이다. ▷관련기사: 퇴직연금, 손실은 무섭지만 수익은 남기고 싶다면?[디딤펀드 열전](10월4일)
김현민 IM에셋자산운용 투자솔루션팀 이사는 "IM에셋디딤펀드는 장기 연금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디딤펀드에 가장 알맞은 상품"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IM에셋디딤펀드의 특징으로 △올웨더 포트폴리오 추종 △중위험·중수익 추구 전략 △전문 투자기관의 관리 등을 꼽았다.
먼저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도 일관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올웨더 전략을 기반으로 한다. 글로벌 투자자 레이 달리오가 개발한 포트폴리오 구성 방식이다. 경제가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인플레이션'과 '성장'이라는 두 가지 경제 변수를 활용해 4가지 국면(고성장, 저성장, 고인플레이션, 저인플레이션)에 모두 적응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목표다.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기 위해 '리스크 패리티(위험 균형) 전략'도 사용한다. 위험 비중을 자산별로 동등하게 구성해 포트폴리오에 미치는 영향력을 유사하게 유지하는 전략이다. 가령 주식과 채권에 5대 5로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주식과 채권의 위험 기여도를 측정해 두 자산의 위험 기여도가 유사하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김 이사는 "이는 주식시장의 영향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던 과거의 채권혼합형·주식혼합형에서 탈피한 자산배분전략"이라고 덧붙였다.
IM에셋디딤펀드(Class A 기준)는 지난 8일을 기준으로 1년 수익률 17.14%, 6개월 수익률 4.60%, 연초 이후 수익률 8.45%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IM에셋디딤펀드는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KB증권 등을 포함해 총 12곳의 증권사에서 가입할 수 있다.
송재민 (makmin@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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