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체코로 출국…한동훈 대표 등 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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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체코 공식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윤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체코로 출발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날부터 22일까지 2박4일 일정으로 체코를 공식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공식 방문 첫날 체코 국가 원수로서 외교·안보를 담당하는 페트르 파벨 대통령과 단독·확대회담을 갖는 등 한·체코 간 '원전 동맹'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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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체코 공식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윤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체코로 출발했다.
이날 공항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홍철호 정무수석이 나와 윤 대통령을 환송했다.
윤 대통령은 전용기 탑승 전 한 대표를 비롯해 환송을 나온 인사들과 차례로 악수했다. 김 여사는 한 대표와 목례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날부터 22일까지 2박4일 일정으로 체코를 공식 방문한다. 우리 대통령의 체코 방문은 2015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체코 방문 이후 약 9년 만이다.
윤 대통령의 이번 체코 방문은 지난 7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체코 정부의 신규 원전 건설 사업에서 프랑스전력공사(EDF)를 제치고 우선협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윤 대통령은 공식 방문 첫날 체코 국가 원수로서 외교·안보를 담당하는 페트르 파벨 대통령과 단독·확대회담을 갖는 등 한·체코 간 '원전 동맹'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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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명지 기자 div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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