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풀세트 접전 끝에 디알엑스에 2-1 진땀승…디알엑스 4연패 [LCK]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연패를 끊고 반등에 나선 농심이 디알엑스를 제물 삼아 다시 연승으로 기세를 끌어올렸다. 창단 첫 국제대회 출전이라는 목표와 3라운드 이후 레전드 그룹이라는 우선 과제에 한 발 더 가까워지는 소중한 1승이었다.
농심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정규시즌 2라운드 디알엑스와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킹겐’ 황성훈과 ‘리헨즈’ 손시우가 이번 경기에서도 농심 승리의 키잡이가 됐다.
이로써 2연승을 기록한 농심은 시즌 8승(6패 득실 +2)째를 올리면서 3위 T1(9승 4패 득실 +16)과 승차를 1.5 경기 차이로 좁혔다. 4연패를 당한 디알엑스는 시즌 11패(3승 득실 -13)째를 당했다.
농심은 1세트부터 베테랑 듀오 ‘킹겐’ 황성훈과 ‘리헨즈’ 손시우의 경기 장악력을 바탕으로 디알엑스를 공략했다. 탑 요릭을 꺼내든 디알엑스를 상대로 농심은 ‘리헨즈’ 손시우의 리딩 아래 탑과 미드에서 격차를 내면서 30분 11초만에 기선을 제압했다.
연패 탈출을 위해 총력전에 나선 디알엑스도 2세트 초반 승기를 내준 상황에서 믿을 수 없는 파이팅으로 승부를 1-1로 따라붙었다. 반면 ‘리헨즈’ 손시우가 무려 6킬 노데스로 괴물 서포터 ‘쉔’이 됐음에도 역전을 허용한 농심은 압도적 우위를 지키지 못하는 미숙한 모습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하지만 농심이 진영을 블루 사이드로 잡은 3세트를 26분 28초만에 17-10으로 압도하면서 시즌 여덟 번째 승리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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