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국내 최대 실내 플라워쇼 '대구꽃박람회' 개막
8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
플로리스트 700명 작품 선봬
꽃바구니 만들기 등 체험 마련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플라워쇼인 '제15회 대구꽃박람회'가 개막했다.
8일까지 나흘간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 꽃박람회'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며 꽃 소비 진작과 지역 화훼 생산 농가·판매업계 활로 개척 지원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꽃, 365(Flower, 365)’란 주제로 꽃과 함께 365일 행복을 선사하고자 마련됐으며 218개 기관에서 766개 부스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주제관과 청라상관, 일반 조성관, 플라워·홈데코페어 등 다양한 주제로 열린다. 주제관은 일상에서 함께하는 꽃과 자연이 주는 의미를 화훼작품으로 전달하기 위해 대형 화훼 조형물을 선보인다. 또한 유명 플로리스트 700여 명의 화훼작품과 다채로운 행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권은 성인 기준 9천원, 2006년 생 이하 7천원이다.
김민주기자 kmj@idaegu.co.kr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