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기술지주, 초등 돌봄 스타트업 ‘아워스팟’ 투자

우수민 기자(rsvp@mk.co.kr) 2026. 1. 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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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초등 저학년생 돌봄
늘봄학교보다 양질 서비스
민간시터보다 저렴한 비용
맞벌이 가정 돌봄 해결사로
[본 기사는 01월 15일(10:50) 매일경제 자본시장 전문 유료매체인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왼쪽부터 서울대기술지주 목승환 대표, 아워스팟 윤홍석 대표, 장지혜 대표
서울대기술지주가 초등 돌봄 솔루션 기업 아워스팟에 투자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워스팟은 초등학교 하교 이후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멤버십 기반 솔루션으로 해결하고 있다.

유치원생과 초등 1~3학년 어린이는 오후 12시에서 2시 사이 하교한다. 보호자 퇴근 시간까지 최소 3~5시간의 돌봄 공백이 발생한다.

일과 중 20~30분 정도 어른의 돌봄이 필요한 순간이 발생할 때 아워스팟이 도보·차량 픽업, 간식, 숙제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안전, 놀이, 성장, 휴식을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를 위한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현재 공적 돌봄 서비스인 돌봄교실과 늘봄학교는 입출입 시간 제한, 정원 한계, 낮은 수업 질과 같은 문제로 실제 이용률은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다.

민간 시터의 경우 높은 비용 부담과 신뢰성 문제로 지속 가능성이 낮다는 평가다. 아워스팟은 마포구 초등학교 인근 2개 지점을 운영한다.

하루 방문 어린이 약 80명, 누적 이용 어린이 2000명 이상의 실적을 확보했다. 최근 강남 개포 ‘디에이치 아너힐즈’ 아파트 단지형 모델과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초 인근 1개 지점을 추가로 확장했다.

특히 월간 이용 서비스인 멤버십 재결제율은 89%를 기록하고 있다. 아워스팟은 블루포인트의 컴퍼니빌딩 프로젝트로 시작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목승환 서울대기술지주 대표는 “아워스팟은 맞벌이 가정의 실질적인 돌봄 수요를 해결하고, 오프라인 현장에서 검증된 운영 데이터와 높은 재결제율로 사업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장지혜·윤홍석 아워스팟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서비스 지역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아워스팟 서비스가 더 많은 가정의 일상에서 반복되도록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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