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DMZ 평화의 길 6개 코스 개방…생태·역사·안보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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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DMZ(비무장지대) 평화의 길 테마노선 6개 코스를 전면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테마노선은 도내 접경지역 5개 군에 조성된 코스로, 개방 시기는 오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최재희 도 접경지역과장은 "디엠지 평화의 길은 단순한 걷기 코스를 넘어 접경지역의 가치를 알리는 상징적인 장소"라며 "이번 테마노선 개방으로 침체한 DMZ 접경지역의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제회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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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DMZ(비무장지대) 평화의 길 테마노선 6개 코스를 전면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DMZ 평화의길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6/yonhap/20260406110806716qbza.jpg)
테마노선은 도내 접경지역 5개 군에 조성된 코스로, 개방 시기는 오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DMZ와 민간인출입통제선 이북 지역 천혜의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활용해 자유와 안보, 평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길이다.
6·25전쟁 당시 국군과 중공군 간 공방전 끝에 국군이 탈환한 '철원 백마고지 코스'(12㎞·소요시간 130분)는 공작새 전망대 등을 감상할 수 있고, 가곡 '비목'의 배경이 된 '화천 백암산 비목 코스'(87.9㎞·240분)는 케이블카로 오를 수 있다.
![철원 'DMZ 평화의 길' [촬영 이재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6/yonhap/20260406110806875vblq.jpg)
전쟁 속에서도 자연의 모습을 간직한 '양구 두타연 피의 능선 코스'(16.7㎞·180분)와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는 '인제 대곡리초소∼1052고지 코스'(46㎞·180분)도 개방돼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비경을 직관할 수 있다.
'고성 A코스'(3.6㎞·90분) 통일전망대와 '고성 B코스'(7.2㎞·70분) 금강산전망대'는 동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해금강과 금강산을 함께 조망할 수 있다.
대부분 구간은 참가자 안전과 야생 동식물 보호를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며, 일부 구간은 도보 탐방을 병행해 평화의 의미와 비무장지대의 자연·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한국관광공사 '평화의 길' 누리집(www.dmzwalk.com)과 걷기여행 모바일 앱 '두루누비'를 통해 예약할 수 있고, 방문일 기준 8일 전까지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고성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측 해금강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6/yonhap/20260406110807037oqcp.jpg)
코스별로 하루 1∼2회, 주 4∼5일 운영되며 혹서기(7∼8월)에는 운영이 일시 중지된다.
참가비 1만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품권이나 특산품 등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최재희 도 접경지역과장은 "디엠지 평화의 길은 단순한 걷기 코스를 넘어 접경지역의 가치를 알리는 상징적인 장소"라며 "이번 테마노선 개방으로 침체한 DMZ 접경지역의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제회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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