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스타트업 펀드 지원 ‘스타트’
3년 내 1500억 규모로 펀드 규모 확대

국내 1호 경제자유구역을 이끄는 인천경제청이 3년 내 1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똘똘한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지난해 말 인천경제청에서 30억 원을 출자해 총 595억원 규모의 인천스타트업파크 펀드 1호를 결성한 인천경제청(청장 윤원석)은 스타트업 2곳에 자금을 지원하는 등 본격적인 투자활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 펀드는 인천경제청이 인천테크노파크를 통해 출자하고 민간 벤처캐피탈이 업무집행조합원(GP)으로 참여하는 공공-민간 협력형 펀드다.
첫 지원 스타트업은 테솔로, 더프라자다.
휴머노이드 로봇 등에 장착되는 부속품인 델토 그리퍼(로봇 손) 제조업체인 테솔로는 1호 펀드를 기반으로 KB 인베스트, 삼성벤처투자 등 동반투자를 추가로 끌어냈다.
더프라자는 골프 등 프리미엄 무인 생활체육시설 이용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개인 레슨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가 상승해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펀드에 2028년까지 총 150억원을 출자해 , 총 1500억원 규모의 펀드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인천경제의 성장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펀드는 자금 공급을 넘어 혁신 스타트업의 지속 성장과 민간 투자 유치까지 연결하는 촉진제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면서 ”지역 벤처·창업 생태계가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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