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TCG 될까? 양대마켓 10위 입성한 '포케카'
인벤 순위
지스타 앞둔 게임 업계는 숨 고르기 중
이뿐만이 아닙니다. 지난 4주년 기념 이벤트 기간에 처음 등장해 게이머들에게 많은 추억을 선물한 '기원의 섬'이 2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올해는 소원을 테마로 한 새로운 이야기와 리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게이머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출석 이벤트, PC방 파티 타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함께 진행 중인 만큼, '로스트아크'를 즐기는 게이머라면, 그리고 복귀를 생각하고 있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길 바랍니다.
◎ 내년 출시작들 총출동! 지스타 2024 - 이번주 게임 업계에서 가장 핫한 소식이라고 하면 지스타 2024 개최를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내년도 기대작들이 대거 시연작으로 출품되는만큼, 그 어느때보다도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올해 지스타 메인 후원사 자격으로 참가하는 넥슨은 300부스 규모의 시연 및 이벤트 공간을 마련해 참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MOBA 장르 신작인 '슈퍼바이브', 던파의 후속작 '프로젝트 오버킬',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 4종의 신작을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다른 게임사들 역시 내년에 출시 예정인 기대작들을 대거 출품 예정입니다. 넷마블은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스터 길들이기: 스타 다이브'의 시연 버전을 출품하며, 크래프톤은 탑뷰 전술 슈터 '프로젝트 아크'와 K-심즈라는 평가를 받는 '인조이' 등을 출품합니다. 하나같이 기대작이라고 하기 부족함이 없는 모습이죠.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신작들을 통해 플랫폼을 확장 예정입니다. '발할라 서바이벌'을 비롯해 '프로젝트 S', '프로젝트 Q', '프로젝트 C' 4종의 신작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수많은 내년도 기대작이 올해 지스타에서 참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모바일 게임 외에도 PC, 콘솔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게임들이 출품되는 만큼, 그간 모바일 게임이 대부분이어서 실망했던 게이머들도 만족할 지스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PC방 순위
11월 1주차 PC방 주간 리포트
◎ 아직도 이어지는 여운, LoL PC방 주간 점유율 44.17% - 지난 롤드컵의 여운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TOP 5 순위권 내 게임들이 모두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감소한 가운데 '리그 오브 레전드' 홀로 전주 대비 3%나 증가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 결과, PC방 주간 점유율 44.17%를 기록하면서 2023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PC방 주간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상위 4개 게임의 사용시간이 모두 감소한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건 PC방 이벤트의 제왕 'FC 온라인'이었습니다. 이벤트 효과가 끝나면서 크게 감소한 모습이죠. 반면, '발로란트'의 경우 PC방 주간 점유율 8%를 유지한 끝에 1계단 상승해 2위에 올랐습니다.
금주의 스팀 게임 트렌드
그렇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MMORPG로서 '브라이터 쇼어'는 많은 부분에서 '룬스케이프'를 떠올리게 합니다. 전투가 취향이라면 다른 사람과 파티를 맺어 몬스터를 처치하면서 판타지 세계를 모험해도 되고 유유자적한 생활이 취향이라면 광부나 요리사가 되어서 다른 사람을 도와줄 수도 있습니다. 여러모로 '룬스케이프'의 정신적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는 게임이죠.
현재 스팀에서의 평가 역시 나쁘지 않습니다. 대체로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죠. 무료 게임, MMORPG라는 걸 고려하면 꽤나 성공적인 데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분명 호불호가 갈리는 게임이지만, 취향에만 맞는다면 이만한 게임도 없을 겁니다.
◎ 제로부터 시작하는 밑바닥 성공기! '센고쿠 다이너스티' - '센고쿠 다이너스티'는 능력이 모든 걸 결정하는 난세, 일본 센고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RPG입니다. 실제 역사 속 센고쿠 시대라고 하면 하극상의 시대로도 유명합니다. 능력 있는 부하가 무능한 주군을 배신해서 영지를 가로챈다던가 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고 하죠. 능력만 있다면 밑바닥에서 일본을 호령하는 천하인에 오르는 것도 가능한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센고쿠 다이너스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맨손으로 황폐해진 마을을 일구고 궁극적으로는 자신만의 가문을 건설해야 하죠. 위대한 지도자로서 마을을 번영시키고 자신만의 가문을 세울 것인가, 아니면 몰락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인가, 모든 건 게이머의 손에 달렸습니다.
국내 모바일 게임 순위
인벤 인기 게임 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