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마약·성범죄로부터 청소년 보호에 온 힘 다할 것”

김종용 기자 2023. 6. 3. 1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마약 범죄와 성범죄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부산 한국해양대에서 열린 청소년적십자(RCY) 창립 70주년 기념 전국 합동 입단선서식에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 대해서 더욱 촘촘하고 두텁게 지원망을 확충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적십자 70주년 입단선서식 축사
한덕수 국무총리.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마약 범죄와 성범죄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부산 한국해양대에서 열린 청소년적십자(RCY) 창립 70주년 기념 전국 합동 입단선서식에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 대해서 더욱 촘촘하고 두텁게 지원망을 확충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정부가 지난 2월 수립한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을 소개하면서 “정부는 ‘디지털 네이티브’인 청소년들에게 잘 맞도록 디지털에 기반한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6·25 전쟁의 폐허가 남은 1953년 부산에서 청소년들이 나무 1만 그루를 심으며 시작된 RCY 역사를 언급하며 “RCY는 지난 70년간 적십자의 인도주의와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구석구석을 따뜻하게 밝혀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자유롭고 번영하는 선진국가로 발전한 바탕에는 RCY에 참여한 370만 단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큰 힘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