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여친룩의 아이콘'이었는데... 지금은 점심 밥값 내기도 힘들다는 그녀의 근황
수많은 ‘여친룩’이 있지만, 2007년 전설의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채정안이 연기했던 ‘한유주’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긴 머리와 아주 살짝 긴 아이라이너가 포인트였지요. 당시엔 ‘꾸안꾸’라는 말이 없었지만, 이미 꾸안꾸를 완성했던 채정안입니다.
‘한유주’는 좋아하는 남자에게 먼저 프러포즈를 하는 솔직한 매력의 걸크러시 캐릭터였지요.
사실 채정안 자체가 연예계를 대표하는 솔직 담백한 매력의 걸크러시 표본입니다. ‘카인과 아벨’에서 소지섭과의 키스신이 너무 짧아서 억지로 NG를 내고 싶었다고 공개적으로 말한 적도 있습니다.
그녀의 솔직한 매력은 예능에 나올 때마다 빛나는데요. ‘아는 형님’에 나왔을 때는 MC들이 ‘그 정도로 하지 않으셔도 된다’며 말릴 정도였습니다. ‘놀면 뭐 하지’에서는 그 사이 노래실력이 늘었다며, 지금 실력이라며 당시 테크노 여전사 라이벌이던 이정현을 ‘발랐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었지요.
그녀의 솔직한 매력은 유튜브 채널 ‘채정안 TV’에서 더 자주 만나볼 수 있는데요.
최근 에피소드에서는 지인들과 양평 여행을 떠났다가 칼국수를 먹게 됩니다. 그런데 최근 통장에 들어온 재방료가 10원이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는데요.
방송실연자협회, 방송해외홍보, 중국, 일본, 대만, 미주 등의 금액을 모두 합쳐도 470원이었다는...
이제는 클래식이 된 ‘커피 프린스 1호점’을 포함해서 작년 tvN의 ‘패밀리’까지 꾸준히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녀이지만, ‘재방료’ 수준은 아쉬운 게 현실이었습니다.
자신의 재방료를 솔직하고 시원하게 공개한 그녀는 “나 오늘 칼국수값 못내!”라며 소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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