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만 빼고 '진흙 갑옷' 완벽 장착한 '강아지'를 소개합니다

어느 날, 강아지는 주인이 방심한 틈을 타 재빨리 집 밖으로 탈출해 신나게 놀러 나갔습니다. 강아지가 사라진 것을 알아차린 주인은 깜짝 놀라 필사적으로 강아지를 찾아 나섰습니다.

여기저기를 샅샅이 뒤진 끝에 주인은 마침내 풀밭에서 장난기 가득한 강아지를 발견했습니다. 강아지의 모습은 그야말로 엉망진창이었습니다.

온몸이 진흙으로 뒤덮여 마치 '진흙 갑옷'을 입은 듯했고, 신기하게도 등 부분만은 깨끗했습니다. 강아지의 얼굴 아랫부분도 진흙으로 뒤덮여 마치 진흙탕에서 튀어나온 작은 괴물 같았습니다. 강아지의 어이없는 모습에 주인은 한편으로는 기가 막히면서도 웃음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