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 5000원짜리 후리스 하나로 ‘가성비 신화’를 만들어낸 다이소가 올해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겨울 의류 라인업으로 돌아왔다.
번 신상은 후드티, 맨투맨, 발열 내의, 수면잠옷 등 총 4종. 전 제품 모두 5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대를 유지하면서도 실용성과 디자인을 챙겼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남녀 공용으로 입을 수 있는 레귤러 핏의 기모 후드티는 출시 전부터 SNS를 중심으로 큰 화제를 모았고, 11월 둘째 주 입고 소식까지 알려지며 ‘재입고 대기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제품은 단연 5000원짜리 기모 후드티다.
레귤러 핏으로 남녀 모두 편하게 입을 수 있으며, 안감 기모 처리로 보온성까지 챙겼다. 출시 전부터 SNS를 통해 실물이 공개되며 ‘가격 실화냐’는 반응과 함께 높은 관심을 모았다.
기존 패션 브랜드에서 보기 어려운 가격 구성임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점이 강점이다.
다이소 측은 해당 제품이 11월 둘째 주부터 순차적으로 입고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빠른 품절이 예상되니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다이소가 처음 선보이는 맨투맨 역시 기모 버전으로 출시됐다.
컬러는 블랙과 그레이 두 가지, 사이즈는 95부터 110까지로 여유 있는 핏으로 남녀 모두 착용 가능하다.
안감은 부드러운 기모 소재로 겨울철 데일리 웨어로 손색이 없다.또한 세트로 매치 가능한 기모 트레이닝 팬츠도 같은 가격에 출시돼 상·하의를 모두 1만원에 구성할 수 있는 가성비가 강점이다.
조용한 실루엣과 기본 디자인으로, 집에서도, 외출할 때도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겨울철 필수 아이템인 발열 내의가 다이소에서도 등장했다. ‘이지웜’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이 제품은 피부의 수분을 열로 바꿔주는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체온 유지에 도움을 주며, 긴팔·반팔 상의와 하의는 물론, 목까지 올라오는 터틀넥 타입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촉감은 찰랑하고 쫀쫀해 이너웨어로 활용하기 좋고, 사이즈는 S부터 XL까지 준비되어 가족 단위 구매도 무리 없다.
기모 없이도 따뜻한 기본 발열 내의가 5000원이란 점에서, 이미 구매 인증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겨울밤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수면 파자마도 다이소의 라인업에 포함됐다.
귀여운 얼룩무늬 디자인으로 상·하의가 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컬러는 그린, 블루, 핑크, 그레이 등 다양하게 준비됐다. 특히 상의는 단추형 타입으로 입고 벗기 편하고, 포근한 소재로 제작되어 실내 활동이나 수면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다이소의 겨울 신상 의류는 단순히 ‘저렴하다’는 이유를 넘어, 실용적이고 스타일을 고려한 기획력이 돋보인다.
발열 내의부터 맨투맨, 후드티, 수면잠옷까지 전 제품이 5000원이란 점은, 많은 이들에게 겨울철 든든한 기본템을 저렴하게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즌, 다이소는 의류 시장에서도 ‘가성비의 끝판왕’으로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