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에 14살 연하 일본인 아내와 결혼했다는 남자 연예인
- 멀티 엔터테이너 이지훈, 2021년 14살 연하 미우라 아야네와 결혼
- 이지훈 부인은 2017년 한국에서 아이돌 활동했던 아야
늦깎이 스타의 결혼은 그 자체로 팬들의 축하와 축복을 받는다. 배우이자 가수, 뮤지컬 스타인 이지훈 역시 마찬가지다. 그는 2021년 일본인 배우자인 미우라 아야네와 결혼했다.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는 다수의 방송을 통해 소개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지훈은 90~2000년대 큰 인기를 얻었던 스타다. 90년대 발라드 황태자로 주목을 받은 이지훈은 이후 배우를 겸업하며 멀티 엔터테이너로의 진가를 보여주었다. 2000년대 중반부터는 뮤지컬 배우로 변신해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40대에 접어도 여전한 꽃미모를 과시하던 이지훈은 2021년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의 결혼 상대는 14살 연하의 일본은 미우라 아야네. 아야네와 이지훈 사이에는 특별한 인연이 있으니. 아야네가 10대 시절부터 이지훈을 좋아했다는 점이다. 아야네는 15살 때, 한국 드라마 광팬인 어머니가 <헬로! 애기씨>를 보는 걸 보고 푹 빠졌다고 한다. 이 작품에 출연했던 배우가 바로 이지훈이다.
이후 한국 문화에 푹 빠진 아야네는 한국어를 공부했고, 2012년에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했다고 한다. 일본에서 이지훈 팬미팅을 다니던 아야네는 한국을 향한 후 이지훈의 뮤지컬을 보는 등 더 열정적으로 활동했다고. 2017년에는 아이돌 그룹 트위티의 멤버로 데뷔하며 이지훈과 인연을 더 강하게 만들고자 했던 아야네다.
두 사람의 인연이 닿은 건 갈라 공연에서였다고 한다. 공연이 끝난 후 이지훈은 지인을 통해 아야네를 처음 만났다고 한다. 그렇게 연락처를 교환하면서 생기게 된 인연으로 결혼에 성공하게 된 이지훈과 아야네다. 첫만남부터 결혼까지 모두 본인이 적극적으로 주도하면서 성공한 덕후, 성덕의 길을 이뤄낸 아야네다.
이후 다수의 예능을 통해 완벽한 애정전선을 과시한 이지훈-아야네 부부는 최근 경사를 맞이했다. 바로 아야네의 임신 소식이다. 시험관 시술 끝에 아이를 가졌고 올해 7월 출산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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