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 2026년까지 우량기업 20개 이상 유치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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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가 지역의 산업단지 등에 우량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오는 2026년까지 20개이상의 기업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내걸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28일 동해시에 따르면 최근 '산업단지 특성을 반영한 우량기업 유치'를 민선8기 핵심공약사항으로 확정하고,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투자유치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적극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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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가 지역의 산업단지 등에 우량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오는 2026년까지 20개이상의 기업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내걸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28일 동해시에 따르면 최근 ‘산업단지 특성을 반영한 우량기업 유치’를 민선8기 핵심공약사항으로 확정하고,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투자유치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적극 시행하고 있다.
지난 2월 23일 송정동 1702번지 송정일반산업단지 3블록 5만1778㎡ 규모의 부지를 115억원을 받고 LS전선에 매각한 전례가 있어 이를 우량업체 유치의 모범사례로 들어 기업들과 상담하고 있다.
국내 최대의 해저케이블 생산·시공·수출 기업인 LS전선은 이 곳에 해저 5동의 생산시설과 케이블 보관시설, 해저 지원공장 등을 운영하며 81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LS전선은 지난 4월 21일 첫 해저 포설선인 8000t급 ‘GL2030’을 취항해 해저케이블을 판매와 동시에 해저에 시공할 수 있는 능력을 확충했다.
이외에도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기업유치를 위해 8개 기업과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도 투자유치 희망 기업과 직접 또는 전화 상담, 이메일을 활용해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으로 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 2023년까지 자유무역지역내 수산물가공업, 북평산단 내 지식기반 기업 유치활동과 함께 투자박람회 등에 참석해 기업 유치 홍보를 전개하기로 했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산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추가 투자와 신·증설 투자, 고용확대 등을 유도하고, 산단내 SOC 확충을 적극 진행해 타시도 기업의 이전유치도 유인할 계획이다.
특히 동해신항이 암모니아 수입전용 수소항만으로 조성될 경우 배후단지에 수소저장운송 클러스터가 조성됨에 따라 입주기업 유치에 집중하면서, 제약·바이오·의료기기와 4차산업 첨단소재 기업 등 양질의 일자리 확대가 가능한 기업의 유치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그러나 관련 업계에선 북평산업단지는 조성한지 20년이 넘어 노후화되고 90%이상 분양이 완료된 상태여서 기업유치에 불리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현재 산업단지 기반시설은 단지 신설의 경우에만 국비 지원이 가능한 실정이어서 노후 산단 시설물 정비에도 국비 지원이 가능하도록 규제가 완화되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노후시설물 정비에 국비 지원이 가능해지면 산단 재생사업을 추진해 기존 입주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SOC 구축 등으로 기업 투자유치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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