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6연패’ 멀어지는 5강 KIA, 8위도 위태롭다…마무리 정해영 1군 복귀, 구세주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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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6연패에 빠진 가운데 마무리투수 정해영(24)이 돌아온다.
KIA는 지난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5-9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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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6연패에 빠진 가운데 마무리투수 정해영(24)이 돌아온다.
KIA는 지난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5-9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KIA는 6연패 부진에 빠졌다.
전반기를 45승 3무 40패 승률 .529 리그 4위로 마친 KIA는 후반기 들어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9승 1무 19패 승률 .321을 기록하며 후반기 승률 10위에 머무르고 있다. 리그 순위도 4위에서 8위로 추락했다. 아직 5위 NC(55승 6무 54패 승률 .505)와 3게임차로 충분히 역전을 노려볼 수 있는 위치에 있지만 9위 두산(52승 5무 63패 승률 .452)과도 3게임차밖에 나지 않는 상황이다.
KIA는 이날 프랜차이즈 에이스 양현종이 선발투수로 나섰다. 하지만 3⅔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뒤이어 등판한 한재승(0이닝 1실점)-김기훈(1⅓이닝 1실점)-조상우(0이닝 1실점)-최지민(2이닝 1실점)-김건국(1이닝 1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모두 실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내줬다.
불펜진이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KIA는 최근 부진한 투구로 인해 재정비를 위해 2군으로 내려갔던 정해영이 27일 콜업을 앞두고 있다. KIA 이범호 감독은 지난 26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정)해영이는 일요일에 불펜투구를 했고 오늘 경기에 나갈 것이다. 오늘 15구 밑으로 던지라고 이야기를 해뒀다. 내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될 수 있으니 바로 등록시킬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OSEN=인천, 민경훈 기자]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저그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SSG는 문승원, 어웨이팀 KIA는 양현종을 선발로 내세웠다.4회말 2사 주자 만루 SSG 한유섬 타석에서 KIA 이범호 감독이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2025.08.26 / rumi@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7/poctan/20250827104227825nhel.jpg)

정해영은 올 시즌 49경기(51⅓이닝) 2승 6패 26세이브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중이다.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후반기 들어 8경기(7이닝) 2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7.71로 갑작스러운 난조에 빠졌다. 결국 지난 17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2군에서 재정비를 하고 있는 정해영은 지난 26일 LG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내용은 좋지 않았지만 예정대로 1군으로 콜업될 것으로 보인다.
이범호 감독은 “해영이는 5일 정도 쉬면서 힐링을 했다. 이후에 불펜 피칭을 했고 상당히 좋았다는 보고를 받았다. 몸 상태나 심리 상태는 깔끔하게 올라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팀에도 본인에게도 지금부터가 굉장히 중요하다. 올라와서 열심히 잘 견뎌줄거라고 생각한다”며 정해영에게 믿음을 보냈다.
KIA는 이번주 SSG, KT와 원정 6연전을 치른다. SSG는 3위, KT는 6위를 기록중인 팀들로 KIA가 포스트시즌 진출권에 올라서기 위해서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팀들이다. 이범호 감독은 “이번주 6연전은 정말 중요하다. 불펜투수들에게도 3연투를 생각하라고 얘기를 해놓았다. 이기는 경기에서는 빨리빨리 불펜투수들을 투입해 이기는 경기를 만드려고 한다”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10일 만에 1군으로 돌아오는 정해영이 위기에 빠진 KIA를 구해낼 수 있는 구세주가 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크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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