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남다른 미모" 빈지노♥미초바, 결혼 2년만 자연분만 '아들' 득남

"벌써부터 남다른 미모" 빈지노♥미초바, 결혼 2년만 자연분만 '아들' 득남

사진=나남뉴스

래퍼 빈지노, 미초바 부부가 결혼 2년 만에 득남 소식을 전하며 엄마, 아빠가 됐다.

이날 9일 래퍼 빈지노의 인스타그램에는 "4시간 반 만에 분노의 질주급 자연분만으로 임루빈이 우리 가족의 아들로서 세상에 도착했다"라며 아들의 얼굴 사진을 비롯한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을 통해 빈지노는 첫아들의 출산 소식과 세 가족이 되었음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들 루빈의 얼굴 사진뿐만 아니라 진통을 겪는 아내 미초바의 출산 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또한 아빠의 손을 꼭 쥐고 있는 루빈의 손과 함께 갓 태어난 아이를 신기한 듯 쳐다보는 강아지의 모습도 담겨 훈훈함을 연출했다.

사진=빈지노 인스타그램

이를 본 누리꾼들은 "축하드린다. 사진만으로도 행복이 전해진다", "너무 사랑스럽다. 아기 미모가 벌써부터 장난 아니다", "4시간 만에 자연분만이라니 정말 축복받았다", "혼혈 아이라서 진짜 예쁠 거 같음" 등 다양한 반응을 남기고 있다.

한편 빈지노와 그의 아내 스테파니 미초바는 2015년부터 당당하게 국제연애를 이어오면서 연예계 대표 커플로 자리 잡았다. 이후 2022년 혼인 신고 소식을 전하며 마침내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지난 5월 임신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과거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던 빈지노는 "스테파니 미초바의 소박한 매력에 반했다"라며 화려한 외모와 상반되는 의외의 매력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사실 미초바에게 첫눈에 반한 건 아니다. 몇 번 같이 놀았는데 여행을 같이 가면서 매력을 느꼈다"라며 "스테파니가 시골 촌뜨기 같은 느낌이 있다. 생각하는 정서나 농담이 소박하다"라고 말했다.

빈지노, 미초바의 '소박한 매력'에 반해

사진=빈지노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하루는 스테파니와 쇼핑을 했는데 갑자기 울면서 자기는 쇼핑을 좋아하지도 않고 너무 힘들다고 하더라. 거기서 내가 생각한 게 전부가 아니구나 싶었다"라며 연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빈지노는 과거 여행을 자주 가고 싶은 마음에 "공항에 자주 올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소원을 빌었다고 하면서 "이후 스테파니 미초바와 사귀면서 공항에 마중하러 1년에 30번이나 갔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빈지노와 스테파니 미초바는 한남동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한남더힐'에서 신혼살림을 차린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지금은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자택에 거주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래퍼 빈지노의 팬을 빙자한 30대 여성 A씨는 지난 8월 오후 6시경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빈지노의 자택을 무단으로 찾아갔다가 결국 스토킹 혐의로 빈지노에게 고소당했다.

A씨는 지난해에도 빈지노가 운영 중인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아이앱스튜디오 사무실을 여러 차례 찾아가 갈등을 일으켰던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경찰에서는 A씨의 스토킹 혐의와 관련해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으로 확인해 줄 수는 없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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