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알바생도 맛있다고 밥 대신 먹는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샌드위치 메뉴
요리가 맛이 없는 나라를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거론되는 곳이 영국이다. 영국 지역의 호불호가 강한 요리들이 퍼지면서 생겨난 일종의 고정관념인데, 실제로는 많은 요리들이 영국에서 탄생되어 전 세계로 퍼지기도 했다. 우리가 아침식사로 즐겨서 먹는 ‘샌드위치’가 대표적이다. 발효를 거친 빵과 고기, 채소 등을 함께 먹는 샌드위치는 간단하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요리로,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러 프랜차이즈를 통해서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지금부터는 프랜차이즈에서 내놓은 샌드위치 신상 메뉴들을 모아서 둘러보고자 한다.
스타벅스 - 파스트라미 햄&치즈 샌드위치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리프레시’ 메뉴를 출시하면서 루벤 샌드위치 스타일의 푸드 메뉴 ‘파스트라미 햄&치즈 샌드위치’를 출시했다. 루벤 샌드위치는 호밀빵과 파스트라미 햄, 양배추 등을 활용한 샌드위치로, 미국 뉴욕에서 처음 만들어져 전 세계로 알려진 메뉴다. 스타벅스의 제품은 곡물 사워도우 브레드 사이에 파스트라미와 적양배추로 만든 사우어크라우트를 듬뿍 넣었다. 매장 판매가는 6,500원이다.
커피빈 - 케이준 통안심 샐러드랩
커피빈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진 샌드위치 메뉴를 만날 수 있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제품은 ‘케이준 통안심 샐러드랩’으로, 이름처럼 닭고기를 활용한 메뉴다. 속을 채워 넣어 돌돌 말아서 내는 샌드위치를 ‘샌드위치 랩’이라 부르는데, 커피빈 샐러드랩은 샌드위치 랩 방식으로 만든 메뉴다. 국내산 치킨 통안심과 8가지 다채로운 샐러드 토핑이 더해졌다. 본 메뉴의 판매가는 6,200원이다.
빽다방 - 예산사과샌드
더본코리아의 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이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목적으로 예산 사과를 활용한 ‘예산사과샌드’를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부드러운 식빵 사이에 향긋한 예산 사과로 만든 예산사과잼과 수제 크림을 더해 달콤한 풍미가 일품이다. 특히 예산사과잼은 일반 잼 대비 사과를 크게 썰어 넣어 씹는 식감이 좋아 부드러운 샌드위치의 매력을 한층 높여준다. 빽다방 매장에서의 판매가는 2,500원이다.
이디야 - 에그베이컨 과카몰리 샌드위치
이디야에서는 식사 대용으로도 즐길 수 있는 든든한 양의 샌드위치를 만날 수 있다. ‘에그베이컨 과카몰리 샌드위치’가 바로 그것으로, 멕시코 소스인 과카몰리를 활용한 제품이다. 과카몰리는 풍부한 아미노산이 함유된 아보카도에 다양한 채소를 다져 넣어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베이컨과 체다치즈, 달걀 프라이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매장 판매가는 5,000원이다.
폴바셋 - 햄앤치즈파니니
샌드위치의 발원지는 영국이지만 비슷한 형태로 만들어낸 음식은 전 세계 각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유럽의 이탈리아식으로 만들어진 샌드위치는 ‘파니니’라 부른다. 파니니는 이탈리어로로 롤빵 또는 작은 빵을 뜻한다. 카페 프랜차이즈 폴바셋에서 파니니를 만날 수 있는데, 스모크 햄과 모차렐라, 루콜라, 토마토가 들어간 담백한 맛의 ‘햄앤치즈파니니’다. 매장 판매가는 9,800원이다.
탐앤탐스 – 스크램블 에그 샌드위치
탐앤탐스에서는 간편하게 아침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풍성한 샌드위치 메뉴를 만날 수 있다. ‘스크램블 에그 샌드위치’가 바로 그것으로, 부드러운 번과 고소한 스크램블 에그, 풍미를 더하는 콘스위트와 치즈, 느끼함을 잡을 수 있는 할라피뇨가 들어간 샌드위치다. 가득 넘치는 내용물을 부드러운 핫도그 번이 잘 잡고 있으며, 유산지에 싸여 제공되기에 테이크아웃이 용이하다. 매장 판매가는 4,500원이다.
GS25 – 근본 클럽샌드위치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근본 시리즈로 ‘근본 클럽샌드위치’를 출시했다. 근본 샌드위치 시리즈는 웰빙을 중시하는 2030 세대를 타깃으로 삼은 라인업이다. 기존의 자사 클럽샌드위치보다 10% 이상 증량된 채소, 닭가슴살, 계란 프라이, 전용 소스로 구성됐다. 로만밀 믹스가 함유된 식빵과 칠면조, 닭고기로 제조된 터키햄의 근본 터키샌드위치, 베이컨과 양상추 중량이 증량된 근본 B.E.L.T 샌드위치 등이다. 가격은 3,300원이다.
엔제리너스 – 반미 샌드위치
롯데GRS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는 하와이를 콘셉트로 삼고, 열대 과일 파인애플을 주로 활용한 시즌 음료와 디저트, 반미 샌드위치 등을 출시했다. 시즌 음료는 ‘파인애플 아일랜드 스노우’와 ‘파인애플 오션에이드’며, 디저트 메뉴는 생크림과 파인애플 퓌레를 활용한 ‘파인앤슈’다. 샌드위치 메뉴인 반미는 새우, 에그, 파인애플 등을 활용한 하와이안 스타일의 ‘하와이안 갈릭 쉬림프 반미’다. 가격은 7,200원이다.
홍루이젠 – 슈크림 퐁당 샌드위치
샌드위치 전문 브랜드 ‘홍루이젠’은 ‘슈크림 퐁당 샌드위치’를 출시했다.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에 바닐라 빈을 첨가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메뉴다. 달콤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샌드위치를 찾을 때 딱인 제품이라 할 수 있다. 홍루이젠 관계자는 “봄처럼 달콤하고 부드러운 슈크림이 들어간 샌드위치”라 본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슈크림 퐁당 샌드위치는 전국 홍루이젠 매장에서 2,600원의 판매가로 판매 중이다.
뚜레쥬르 – 에그튜나 샌드위치 외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뚜레쥬르는 참치의 매력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곡물 식빵 사이에 단백질이 풍부한 참치와 삶은 달걀을 올리고, 아삭한 파프리카, 로메인을 더한 ‘에그튜나 샌드위치’, 맥주 발효종으로 깊은 풍미를 살린 통밀빵 속에 참치 샐러드와 아삭한 식감의 오이, 적양파로 신선함을 더한 ‘통밀 튜나샌드위치’ 등이다. 두 제품 모두 매장 판매가는 6,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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