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감자, 파종 3~4주전 그늘서 싹 틔워야

정성환 기자 2025. 2. 21.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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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감자 파종철(3월)이 다가왔다.

농촌진흥청은 13일 봄감자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파종 전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씨감자를 심을 때는 파종 3∼4주 전 그늘에서 미리 싹을 틔워야 한다.

◆ 감자 자를 때 주의사항=씨감자는 눈(맹아·싹)이 많은 부분에서 아래 방향으로 감자 크기에 따라 2∼4등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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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 앞둔 ‘씨감자’ 관리 요령
‘흑색심부’ 증상 유무 확인하고
칼은 열탕 소독해 감염병 예방

봄감자 파종철(3월)이 다가왔다. 봄감자 재배는 고랭지를 제외한 전국에서 가능해 전체 감자 재배의 65%를 차지한다. 농촌진흥청은 13일 봄감자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파종 전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속이 검게 변하는 ‘흑색심부’ 증상을 보이는 씨감자.

‘흑색심부’ 유무 살펴야=씨감자를 공급받으면 먼저 상했거나 속이 검게 변한 흑색심부 증상이 있는지 살펴야 한다. 이런 증상이 있으면 쉽게 썩어 씨감자로 쓸 수 없다.

씨감자를 심을 때는 파종 3∼4주 전 그늘에서 미리 싹을 틔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싹이 땅 위로 나오는 시기가 늦어져 장마 전까지 충분한 생육기간을 확보하기 어렵다. 수확이 늦어지면 고온 다습한 환경에 노출돼 감자 품질·생산량이 떨어진다.

비날하우스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를 차단하기 위해 부직포 등을 깔고 그 위에 씨감자를 얇게 펼쳐놓은 모습. 농촌진흥청

그늘 싹 틔우기 요령=싹 틔우기는 30∼50% 차광막을 덮은 온실이나 비닐하우스에서 한다. 바닥에 두꺼운 부직포나 스티로폼을 깔아 땅속에서 올라오는 냉기를 차단한 후 씨감자를 얇게 펼친다. 바람이 잘 통하는 상자에 담아 2∼3단 엇갈려 쌓는 방법도 있다. 이때 햇빛을 고루 받을 수 있도록 2∼3일에 한번씩 상자 위치를 바꿔준다.

실내 적정 온도는 15∼20℃로, 낮에는 환기에 힘쓰고 밤에는 보온덮개를 씌워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준다. 하루 1∼2회 바닥에 물을 뿌려 80% 안팎의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감자 자를 때 주의사항=씨감자는 눈(맹아·싹)이 많은 부분에서 아래 방향으로 감자 크기에 따라 2∼4등분 한다. 한쪽당 적당한 무게는 30∼50g으로 1개 이상의 눈이 들어가도록 한다. 이때 칼은 끓는 물에 30초 이상 담가 소독한 후 충분히 식혀 사용해야 무름병·풋마름병 등의 전염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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