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이 차태현을 수업에서 빼내는 '엽기'적인 방법

영화 <엽기적인 그녀> 비하인드 & TMI 모음 4부

1.전지현이 차태현을 수업에서 빼내는 '엽기'적인 방법

-견우(차태현)의 학교에 찾아온 엽기녀(전지혀)가 수업에 빠지자고 말하지만, 학점 인정을 위해서는 절대 나올수 없다고 고집부리는 견우. 이후 엽기녀가 교수를 찾아가 뭐라고 말하자, 교수가 학점 인정해 줄테니 나가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웬만하면 나아서 길러"

라고 말하자, 학생들이 웃으며 부러워 한다.

-이의 의문을 느낀 견우가 엽기녀에 뭐라고 말했냐고 묻자

수술하러 가는데 네가 아빠라고 했어”

라고 말해 견우를 기겁하게 한다.

-원래 원작에서는 문제의 수술 이름이 그대로 나오지만, 영화에서는 수술 이름을 제외시켰다.

-실제 촬영중 강의실 장면은 인천의 경인여대에서 진행했으며, 복도 장면은 청주대학교에서 진행해 한 건물에서 진행한것처럼 연출했다.

2.영화에 출연한 실제 교수님의 놀라운 정체

故 유초하 교수 (출처:충북민언련)

-위의 장면에 교수로 출연한 분은 배우가 아닌 실제 교수님으로 충분대 철학과 명예 교수이자 민주화 운동에 앞장선 故 유초하 교수다.

-유초하 교수는 1987년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 창립을 이끌며 민주화 운동에 앞장선 인물이다. 2019년 향년 71세로 별세했다.

-실제 촬영당시 감독이 리얼함을 위해 유초하 교수에게 강의를 부탁했는데, 진짜로 노자와 관련한 강의를 길게 진행해 제작진과 배우들이 강의를 들었다고 한다. 강의는 물론 기대이상으로 연기를 잘해 제작진을 만족시켰다고 한다.

3.세상에서 무서운 놀이기구 두번타고 멘탈나간 남녀스타

수업을 나온 견우와 엽기녀가 놀러온곳은 서울랜드다. 여기서 두 사람이 타는 줄에 매달려 떨어지는 놀이기구는 '스카이 엑스'다. 50m 높이에서 떨어지는 이 아찔한 놀이기구를 영화를 위해 두 배우가 두번 탔으니 정말 무서울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메이킹 영상에서 두 번만에 촬영이 끝나자 안도하는 두 배우의 모습에서 당시 촬영이 얼마나 무서웠음을 알수있다.

4.놀랍게도 NG없이 완성한 액션 장면

-엽기녀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재연한 <데몰리션 터미네이터> 액션 장면. 놀랍게도 이 액션 장면은 NG없이 한번에 완성한 장면이었다고 한다.

-촬영전 미술팀과 특수효과팀이 세팅을 잘했고, 철저한 리허설을 진행했기에 단 한번에 촬영이 가능했다. 카메라는 총 4대가 동원되었으며 촬영 기간만 이틀이었다.

-전지현은 이 장면을 완벽하게 촬영하기 위해 미리 와이어 액션 연습을 했다.

5.삽을 맞은 차태현 안 아팠나요?

엽기녀가 상상한 '소나기' 재연 장면에서 차태현을 매장할때 삽으로 머리를 내리치는 장면이 코믹하게 그려진다. 이 삽은 고무로 만든거여서 안전하게(?) 때릴수 있었다고 한다.

엽기적인 그녀
감독
곽재용
출연
전지현, 차태현, 김인문, 송옥숙, 한진희, 현숙희, 김일우, 유순철, 오기환, 서동원, 한재민, 박찬유, 현우섭, 조경훈, 한대관, 박선아
평점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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