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정원 '북한군 파병' 발표에 공식 입장 없이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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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러시아군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특수부대 파병을 결정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이미 러시아로 이동시켰다는 국가정보원의 발표에 대해 러시아 측이 공식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크렘린궁과 러시아 외무부, 국방부는 현지시간 18일 오후 7시 기준으로 북한군 파병과 관련한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푸틴 대통령 역시 현지시간 18일 브릭스 미디어 간담회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가자지구 전쟁에 대한 견해를 밝혔지만 북한군 파병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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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러시아군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특수부대 파병을 결정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이미 러시아로 이동시켰다는 국가정보원의 발표에 대해 러시아 측이 공식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크렘린궁과 러시아 외무부, 국방부는 현지시간 18일 오후 7시 기준으로 북한군 파병과 관련한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러시아는 이달 초 우크라이나 언론을 통해 북한군 파병설이 꾸준히 제기됐을 당시 '가짜 뉴스'라며 강하게 부인한 바 있습니다.
국정원의 발표는 세계 주요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지만 타스, 리아노보스티 등 러시아 관영 통신사의 웹사이트에서는 관련 기사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푸틴 대통령 역시 현지시간 18일 브릭스 미디어 간담회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가자지구 전쟁에 대한 견해를 밝혔지만 북한군 파병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7831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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