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무무무무패패패패패패패’ 도대체 뭘 믿고 감독으로 선임했나 “투도르, 토트넘+유벤투스 이끌고 12경기 0승”


이고르 투도르에게 토트넘 홋스퍼 지휘봉을 맡긴 순간부터 참사는 예고됐다.
토트넘은 지난 2월 14일(한국시간) 투도르를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다. 투도르가 토트넘 지휘봉을 잡고 첫 경기는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였다. 홈에서 1-4 참패를 당했다. 이후 풀럼(1-2), 크리스털 팰리스(1-3)를 만나 졌고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유럽대항전 경기도 2-5로 크게 패배했다. 투도르 감독의 토트넘 성적은 4전 4패다.
투도르가 이끄는 토트넘의 승률은 0%다. 그는 토트넘 내부에서 신뢰를 못 받는 인물이 됐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 소속 맷 로 기자는 12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은 이고르 투도르 감독에 대한 신뢰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이어 “투도르는 선수단의 사기를 끌어 올리거나 팀에 자신감을 심어주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투도르 임시 감독은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더 가까운 관계를 형성하려고 노력했다. 이러한 시도는 라커룸 전체 분위기를 바꾸는 데 거의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현재 선수단 대부분은 투도르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클럽과 팬들, 그리고 자신의 자존심을 위해 싸우고 싶어 한다고 여겨진다”고 덧붙였다.

축구 소식을 전하는 ‘365스코어스’ 또한 “투도르의 최근 성적은 심각한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토트넘과 유벤투스를 이끌고 최근 10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그에게 가해지는 압박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알렸다.
애초에 첫 단추부터 잘 못 끼워졌다. 이 논란은 투도르가 토트넘 감독으로 처음 부임했던 시기에도 나왔다. 투도르는 직전 시즌(2024-2025) 유벤투스 감독이었다. 시즌 극초반에는 패배할 뻔한 경기에서 팀에 극적인 역전승을 안겨주고 리그 1위에 올려놨다.
하지만, 이런 모습은 오래가지 못했다.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 맞대결에서 0-1로 패배했다. 당시 기준으로 7번의 공식 경기에서 5무 2패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어진 라치오 원정에서 0-1 무득점으로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8경기 동안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투도르 감독은 결국 감독직에서 내려왔고 이번 시즌 토트넘 임시 감독으로 돌아왔다. 아무리 임시 감독이지만 8경기 0승을 기록한 지도자에게 팀이 가장 어려운 순간 지휘봉을 맡긴 것에 축구 팬이 의문을 가졌다.
불길한 예감은 적중했다. 투도르는 토트넘 감독직에 앉은 후 4경기 0승이다. 유벤투스 시절까지 총 12경기 0승이다. 이대로 가면 토트넘의 2부 리그 강등이 정말 현실이 될 수 있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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