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실 마진 +164’ 유로바스켓의 새역사를 기록한 독일, 5전 전승으로 예선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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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압도적인 모습으로 예선전을 마무리했다.
독일은 4일(이하 한국시간) 유럽 핀란드에서 열린 2025 유로바스켓 B조 예선에서 핀란드를 만나 91-61로 승리했다.
한편, 완벽하게 조 예선을 마무리한 독일은 A조 4위인 포루투칼과 16강을 치른다.
튀르키예와 독일만 전승으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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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압도적인 모습으로 예선전을 마무리했다.
독일은 4일(이하 한국시간) 유럽 핀란드에서 열린 2025 유로바스켓 B조 예선에서 핀란드를 만나 91-6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5연승을 기록. 조 1위로 예선전을 마무리했다.
독일은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뽑힌다. 예선 조 편성부터가 나쁘지 않았다. 라트비아, 핀란드, 스웨덴, 영국, 몬테네그로와 한 조에 속했다. 그러나 독일을 위협할 만한 팀은 없었다.
전력적 우위를 앞세운 독일은 영국과 경기에서 63점 대승을 거뒀다. 이는 21세기에서 가장 많은 점수 차였다. 이후 다른 팀들도 손쉽게 잡았다.
예선전 마지막 상대는 개최국인 핀란드였다. 라우리 마카넨이 이끄는 핀란드 역시 다크호스였다. 그러나 독일에는 똑같은 상대였다. 독일은 1쿼터에는 다소 고전했다. 그러나 2쿼터 프렌츠 바그너가 살아나며 순식간에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이후에도 흐름을 유지했고, 4쿼터에는 점수 차를 오히려 더 벌렸다. 그렇게 30점 차 대승을 거뒀다.
무엇보다도 독일은 이번 예선에서 득실 마진 +164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가장 높은 득실 마진이었다. 종전의 기록인 134점보다도 30점이 더 많은 기록이었다. 경기당 평균 득실 마진은 무려 +32.8이었다.
그 중심에는 NBA 리거인 슈뢰더와 바그너가 있다. 두 선수는 모두 평균 21점을 넘게 기록하고 있다. 리바운드와 어시스트에서도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거기에 다니엘 타이스가 든든하게 골밑을 지키고 있다. 비록 모 바그너는 없지만, 여전히 강력한 우승 후보로 뽑히는 독일이다.
한편, 완벽하게 조 예선을 마무리한 독일은 A조 4위인 포루투칼과 16강을 치른다. 전력적 우위를 점한 팀은 단연 독일이다. 관건은 이런 경기력을 끝까지 이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우승 후보인 세르비아는 예선에서 미끄러졌다. 그리스 역시 패배를 당했다. 튀르키예와 독일만 전승으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그중에서도 독일의 경기력은 압도적이었다. 예선만 봤을 때 독일은 강력한 우승 후보다.
사진 제공 = F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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