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G 포럼, ‘MWC 2026을 통해 본 통신 기술 미래 전망’ 이슈리포트 발간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구조 변화 및 발전 방향 제시
6G 포럼은 4월, ‘MWC 2026을 통해 본 통신 기술의 미래 전망’을 주제로 이슈리포트를 발간하고, 글로벌 통신 산업의 기술 변화 흐름과 발전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이번 이슈리포트는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에 따른 통신 네트워크의 역할 변화와 산업 전반의 기술 구조 전환 흐름을 중심으로 글로벌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분석했다.
특히 기존 연결 중심 인프라였던 통신 네트워크가 AI 서비스 실행과 산업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지능형 디지털 인프라(Intelligent Digital Infrastructure)’로 재편되는 과정에 주목하고, 이에 따른 구조적 변화 방향과 향후 발전 전망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
구체적인 기술 트렌드로 Agentic AI, AI-Native Network, AI-RAN, Edge AI Computing, Open Network API, NTN, Physical AI 등을 꼽으며, 이를 중심으로 나타나는 주요 변화 양상을 심도 있게 다뤘다.
아울러 향후 통신 네트워크가 나아갈 5대 진화 방향으로 △Intelligent Infrastructure로의 전환 △AI-Native Network Architecture △통신-컴퓨팅 융합 아키텍처 확대 △네트워크 플랫폼화 및 API 기반 생태계 형성 △지상-비지상 통합 네트워크(TN-NTN) 구조 발전을 전망하였다.
6G 포럼 네트워크기술WG장을 맡고 있는 고남석 WG장(ETRI, 실장)은 “이번 MWC 2026은 통신 네트워크가 단순한 연결을 넘어 AI 기반 지능형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향후 6G는 네트워크 지능화와 통신·컴퓨팅 융합을 중심으로 새로운 구조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6G 포럼 Physical AI-RAN 인프라WG장을 맡고 있는 배정숙 WG장(ETRI, 실장)은 “행사 전반에서 Physical AI 확산과 함께 RAN이 AI 연산과 실시간 처리를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초저지연·고신뢰 기반의 AI-RAN 구조는 향후 6G 서비스 구현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경희 6G 포럼 집행위원장(인하대 교수)은 “MWC 2026은 AI-Native 6G로의 전환과 함께, Agentic AI 기반의 네트워크 지능화가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줬다”라며, “6G 포럼은 이러한 기술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해 차세대 통신 기술과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논의를 선도하고,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본규 기자 qhswls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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