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싼 거 아니야?" 국내에 출시한 냉동탑차에 긴장하는 현대, 기아차
GS글로벌, BYD의 전기트럭 'T4K 냉동탑차' 출시
넓은 적재 공간과 뛰어난 에너지 효율을 자랑
보조금 혜택 적용 시 최대 4천만 원대 구매 가능
GS글로벌이 최근 BYD의 혁신적인 1톤 전기트럭 'T4K 냉동탑차'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차량은 증가하는 냉동물류 수요에 대응하여 개발되었으며, 물류 운송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BYD의 'T4K 냉동탑차' 특징 및 성능
BYD의 'T4K 냉동탑차'는 GS글로벌이 제공하는 두 번째 전기트럭 모델로, 최신 기술과 환경 친화적인 설계를 자랑합니다.
이 전기트럭은 길이 5,370mm, 너비 1,770mm, 높이 2,620mm의 차체를 갖추고 있으며, 냉동탑의 크기는 길이 2,850mm, 너비 1,630mm, 높이 1,650mm로 설계되어 최대 800kg까지 적재할 수 있습니다.
82kWh의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한 이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상온에서 최대 205km, 저온에서 164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V2L 기능을 통해 냉동기와 차량의 동력을 일원화하여, 충전과 배출가스 없이 효율적인 운행이 가능합니다. 냉동탑 내부는 69분 만에 영하 18도까지 냉각이 가능하며, 소비 전력은 2.057kW입니다.
영하 18도로 10시간 유지할 시 총 소비전력은 10.735kW에 불과해 매우 효율적입니다.
또한, 도어 프레임과 바닥에는 부식 방지와 단열 성능을 높이기 위해 폴리에틸렌과 알루미늄이 적용되었습니다. 이 모든 기능은 물류 운송의 신뢰성과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며, 높은 내구성과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경쟁력 있는 가격과 보조금 혜택
'T4K 냉동탑차'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6,490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국고 보조금 711만 원과 지방자치단체별 보조금을 포함하여, 서울 기준 보조금은 258만 원입니다.
여기에 소상공인 혜택과 택배 보조금 혜택, GS글로벌의 자체 지원금액을 더하면 4,000만 원 초반대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GS글로벌의 'T4K 냉동탑차'는 기술적 혁신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추구하는 모델로, 전기차와 냉동탑차 시장에서 중요한 진전을 의미합니다.
이 모델은 냉동 물류 시장에서 요구하는 고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함으로써, 물류 산업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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