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팩, 그리고 64일] Day 48 In 센다이 (仙台)

조회 12025.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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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nber - ヒロイン
48일차에는 센다이-모리오카-센다이-하코다테 라는 살인적인 동선을 계획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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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보단 빠르게 일어나서 서둘러 센다이역으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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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못 봤던 센다이 간판도 한 번 봐주시고 ㅋㅋ

하야부사타고 모리오카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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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를 타고 달려가는데, 센다이에선 볼 수 없던 눈이 여기는 잔뜩 쌓여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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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오카역 도착! 

합체쇼는 못 봤는데 붙이니까 확실히 길쭉해지긴 하더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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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니까... 진짜 태어나서 처음 보는 양의 눈이 하늘에서 쏟아지고 있었음

47일간 여행하며 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눈 폭탄을 이때 처음 맞닥뜨림 ㅋㅋㅋ

눈이 와서 우산은 펴야겠고, 지도도 봐야하는데 손은 없고... 답답해서 미칠 뻔 했음

찍어보니까 버스 배차간격이 ㅅ발이더라고? 그래서 아 몰라 그냥 걸어갈래 시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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쬐끄만 3단 우산 하나에 몸을 맡긴 채로 미리 봐뒀던 난쇼소라는 정원까지 뚜벅뚜벅 걸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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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쇼소 도착!

모리오카역에서 한 20분 정도 걸렸던 거 같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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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가 400엔인가 500엔 쯤이었는데 조금 비싸다고 느꼈음

그래도 눈보라를 뚫고 걸어온 거라 뭔가 뿌듯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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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 파는 거 같았는데, 내가 너무 일찍 왔는지 판매는 안 하고 있었음

애초에 관광객도 나 뿐이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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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분이 괜찮으시면 히나마츠리 준비중이라 좀 어수선할 순 있는데... 설명 잠깐 들을래요? 물어보시길래 바로 ㅇㅋ 함

별 내용은 없음... ㅈㅅ;; 사실 기억이 잘 안 난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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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정원이랑 히나마츠리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듣고 다시 앉아서 정원 감상...

목조건물 특징인지 안에 있어서 엄청 추웠는데, 그래도 눈 쌓인 정원을 보는 건 낭만있었음!

난쇼소에서 여유롭게 구경하고 나서는 모리오카성 쪽으로 걸어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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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은 푹푹 빠지고... 눈은 가로로 오고... 나무에서 눈도 몇번 맞으면서 힘겹게 성 근처까지 도착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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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성을 두 바퀴 돌아도 혼마루? 그 성을 못 찾겠는 거임...ㅅㅂ;;

뭔 성터만 있고...ㅠ 분명 구글 포토 리뷰에는 성같이 생긴 게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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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냥 눈밭이나 탐험하다 옴 ㅋㅋㅋㅋ

이렇게 눈이 많이 오는 걸 보는 게 처음이라서... 짜증나고 힘들고 이런 거 보다 그냥 어이가 없더라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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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터에서 또 20분 정도 걸어서 모리오카 명물, 왕코소바 먹으러 갔음

東家 아즈마야 라는 곳이고, 이 날은 본점이 휴무라서 역전점으로 갔음!

도착해서 우산에 쌓인 눈 털으려고 했는데 ㅋㅋㅋㅋ 시발 얼어서 안 털림...

접지도 못 하고 그냥 밖에다 방치할 수 밖에 없었음 ㅜ

이거 특징이 작은 그릇에 소바 몇가닥 담은 걸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음 ㅋㅋ

그래서 몇 그릇 먹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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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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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나보다 풍채 ㅈ되시는 형님이랑 같이 앉아서 먹었는데, 그 형님은 105에 ㅈㅈ치고 퇴갤하심

나는 자꾸 옆에서 돈돈~ 쟌쟌~ 이러니까 긁?혀가지고 악으로 깡으로 먹음

이런 경험은 향후 몇년간 안 하지 않을까 싶다...ㅋㅋ

맛은 있었음 ㅋㅋㅋㅋ 근데 가격이 4000엔 넘는 금액이라... 한번 챌린지 하는 용으로 적당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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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이와테현립 미술관도 가려고 했는데 버스도 많이 없고... 배도 너무 불러서 무리더라고

그래서 그냥 빠르게 센다이로 퇴갤함

그래도 이번엔 합체쇼 보고 기분 좋게 퇴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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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다이역에 내리니까 자판기에서 즌다 쉐이크를 팔길래 하나 먹어봤는데 너무 딱딱해서 녹이는 데 고생했음 ㅠ

맛은 달달하니 좋긴한데 450엔은 좀 비싼 거 같음 ㅋㅋ

센다이 도착해서는 시간이 애매해서... 대관음 갈까 수족관 갈까 고민하다가 며칠 전 만족도가 높았던 수족관으로 ㄱㄱ 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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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다이역에서 나카노사카에역까지 보통열차를 타고 오면 수족관행 버스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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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펭귄 발자국 디자인이 있는 버스를 타고 수족관까지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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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다이 우미노모리 수족관 도착!

날이 흐려서 대관음 말고 수족관 가길 잘 했다 생각했음

대학생 할인이 있어서 기분 좋게 입장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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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가오리햄 봐주시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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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애들끼리 싸우고 있었음

결국엔 아래 있는 애가 꼬리 내리고 도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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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가 좀 있는 물고기가 이렇게 어항 한 군데에 뭉치로 몰려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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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수조에 시간 맞춰 가면 정어리쇼를 볼 수 있는데 이게 진짜 멋있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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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도 좋고, 정어리들이 떼 지어서 움직이는 게 진짜 이뻤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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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도 맛있어 보임

이것도 일본 수족관 특인가 ㅋㅋ 문어가 꼭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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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좀 덜 맛있어 보이더라...

맛있고 맛없고를 떠나서 좀 무서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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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쁜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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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상아리햄도 한 마리 계셨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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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다이 우미노모리 수족관은 다른 수족관들에 비해 청상아리 사육일수가 압도적으로 길다는 걸 강력히 어필 중이었음 ㅋㅋ

근데 스페인 7일 저거는 놀리려고 올려둔 거냐 시발 ㅋㅋ...

키우기 어려운 종인가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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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 꼬라바

얘도 맛있어 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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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진짜 왜 있는 거임...???

수산시장이 따로 없노 ㅋㅋ

암튼 이렇게 일상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애들도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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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늦어서 돌고래 쇼는 못 보고... 돌고래 꼬리만 몰래 쳐다 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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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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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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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ㅋㅋ 숨 차시면 숨 쉬어주셔야지 ㅋㅋ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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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아까 꼬리를 봤던 돌고래 아닐까 싶음

물고기 잘 몰라서... 알려주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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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도 좀 쉬어주시고 ㅋㅋ

이제 물고기 구경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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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보러 가는데... 존나 무섭게 생긴 이구아나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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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존나 무서워서 사진 찍고 튀었음

웃긴 게 케이지 안에 들어가 있는 게 아님 ㅋㅋ 만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 있음

물론 만지면 손꾸락 하나 가져가실 듯...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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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ㅅ발 옆에 보니까 더 무서운 게 있노 ㅋㅋ

악어상은 피곤해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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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가 해파리랑 가오리 다음으로 좋아하는 수생물...

거북이!!!!!!

등딱지며 얼굴이며 팔이며 다 너무 귀여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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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해파리 구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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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펭귄 친구들도 구경해주고 수족관 -完-

센다이역 쪽으로 가서 저녁 먹고 혼슈를 떠나야 할 시간이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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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시발 이틀 연속 짤당한 善次郎 젠지로... 드디어 먹었음

사실 본점을 안 가고 분점을 가면 되는데 ㅋㅋ 계속 정리권 배부 마감을 마감시간보다 일찍 끝내버리니까... 오기가 생기더라 ㅋㅋ

맛은 뭐... 진짜 존나 맛있었음 일반 말고 꼭 특으로 먹으셈

즌다모찌도 디저트로 파는데 맛있더라 ㅇㅇ...

30분 정도 기다렸지만, 그 동안 애니메이트 가서 만화책도 사고 할 거 다 했으니... 후회는 없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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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탄으로 마지막 식사를 마치고도 하코다테행 신칸센 막차 시간이 1시긴 반정도 남았길래 노래방 조짐 ㅋㅋ

쉬지 않고 혼자서 정말 열심히 부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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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센다이역, 혼슈를 떠날 시간이 왔고...

하코다테행 하야부사에 탑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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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3시간 정도를 달려 하코다테에 도착했음

혼슈랑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눈이 쏟아지고 있더라...

다음 날이 너무 걱정됐지만 어쩔 수 없이 또 쓰러지듯 취침 ㅠㅠ

48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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