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서 운용 중인 구형 레오파르트 1 전차들이 최신 무인포탑을 사용하는 매우 강력한 전차로 변신해 전력을 매우 크게 증강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최근 벨기에는 우크라이나군의 노후된 레오파르트 1 전차의 기존 포탑을 떼어내고, 대신 코커릴 3105 무인포탑을 장착한 개량버전을 인도했는데요.
코커릴 3105 무인포탑을 사용하는 레오파르트 1 전차는 NATO 규격 모든 종류의 105mm 표준 탄약을 사용할 수 있는 저압포를 가지고 있고 뛰어난 성능의 사격통제장치를 갖췄습니다.
덕분에 이 포탑을 적용한 레오파르트 1전차는 이전에 불가능했던 주행 중 사격이 가능하며
자동장전시스템까지 갖춰 전차장과 조종수 2명만으로도 전차를 운용이 가능하다는 막강한 장점을 갖췄는데요.
더구나 팔라릭 105 대전차미사일까지 발사할 수 있어 러시아군의 강력한 최신 전차와도 맞서 싸울 수 있습니다.
효과적이라는 것이 밝혀질 경우 모든 레오파르트 1전차들이 이 개량을 거칠 것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