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 배우 열연→매력적인 스토리라인 합세까지…시청률 반등 제대로 노리는 韓 드라마 ('오십프로')

[TV리포트=이태서 기자] MBC 금토드라마 ‘오십프로’가 출연 배우들과 매력적인 스토리 전개로 반등을 노리고 있다.
6월 11일 방송되는 7회와 8회에서는 한경욱(김상경 분)과 도회장(권율 분)이 유력한 대선 후보 김선중(강신일 분)을 겨냥한 계략을 가동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정호명(신하균 분)과 강범룡(허성태 분)이 10년 악연을 뒤로하고 손을 잡으며 한경욱을 향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다. 강검사(김신록 분)는 헤븐캐피탈이 영선도 주민들의 토지를 조직적으로 빼앗아 왔다는 사실을 추적하며 그 이면에 숨겨진 더 큰 음모의 실체에 다가갔다. 특히 방송 말미 정호명과 강범룡은 인구파의 핵심 자금줄인 마약 거래를 막기 위해 영선도 밀수 총책 백사장을 찾아가며 긴장감 넘치는 공조 작전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주 공개된 스틸에는 의미심장한 분위기 속 마주 앉은 한경욱과 도회장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경욱이 새롭게 꾸미는 계략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간 정계와 재계를 오가며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온 한경욱은 권력을 위해 각종 정치 공작을 벌이며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왔다. 이번에는 경쟁 후보 김선중을 새로운 표적으로 삼고 부패 정치인으로 몰아가기 위한 여론전에 나선다. 이들의 공작이 정치권의 판도를 어떻게 흔들지 기대가 모아진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도회장과 금강식(이순원 분)의 작당 모의가 담겨 있다. 와인잔을 들고 건배를 나누는 두 사람의 표정에는 여유와 자신감이 묻어난다. 도회장은 누군가를 향한 승리를 확신하듯 미소를 짓고 있으며, 그의 시선 끝에는 굳은 표정을 짓고 있는 유인구(현봉식 분)가 있다. 현재 금강식은 도회장의 프락치로서 유인구의 일거수일투족을 밀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이 공개적으로 한편에 선 모습은 세 사람의 관계 변화에도 관심을 끌고 있다. 과연 도회장은 유인구와 사실상 ‘손절’ 절차에 들어간 것인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변수가 생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시간대에 가장 큰 인기와 관심을 받으며 흥행 중인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에 밀려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오십프로’는 이처럼 흥미로운 스토리에 더해 출연 배우들의 매력적인 연기를 통해 반등을 노리고 있다. '오십프로'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태서 기자 / 사진= MBC ‘오십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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