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 님이 장모님에게 매년 특별한 선물을 받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최근 방송에서 송일국 님은 "장모님께서 매년 제 생일에 흰색 속옷을 선물해 주신다"며, 그 이유가 "바람피우지 말라는 의미"라고 밝혔습니다.
이 선물에는 과거 송일국 님이 출연한 영화 '작업의 정석'이 깊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당시 송일국 님은 바람둥이 역할을 맡았고, 이를 본 아내의 할머니께서 실제 성격과 혼동해 결혼을 반대하셨다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송일국 님은 "처가에서 그 영화를 보시고 오해가 생겼다. 그래서 장모님께서 바람둥이가 되지 않도록 매년 흰 속옷을 챙겨 주신다"며 유쾌하게 이야기를 풀어갔습니다.
그는 "지금도 장모님이 주신 속옷을 입고 있다"며 변함없는 사랑과 유머를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송일국 님은 2008년 판사 정승연 씨와 결혼해 대한, 민국, 만세 세 쌍둥이를 둔 아빠로서 가정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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