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남긴 했지만...뮌헨, 여전히 '매각' 고려→PL 제안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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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킹슬리 코망의 매각을 원하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여름에 팀에 남긴 했지만, 코망은 여전히 뮌헨의 매각 대상이다. 뮌헨은 1월에 프리미어리그(PL)로부터 제안을 받기를 원하고 있다. 코망은 지난여름 사우디 이적을 거절했다. 그는 뮌헨은 떠나야 한다면 유럽 톱 클럽으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으며 그중에서 PL을 선호하고 있다. 코망은 전반기 동안 충분한 시간을 부여받지 못한다면 겨울 이적시장 때 팀을 떠날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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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바이에른 뮌헨은 킹슬리 코망의 매각을 원하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여름에 팀에 남긴 했지만, 코망은 여전히 뮌헨의 매각 대상이다. 뮌헨은 1월에 프리미어리그(PL)로부터 제안을 받기를 원하고 있다. 코망은 지난여름 사우디 이적을 거절했다. 그는 뮌헨은 떠나야 한다면 유럽 톱 클럽으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으며 그중에서 PL을 선호하고 있다. 코망은 전반기 동안 충분한 시간을 부여받지 못한다면 겨울 이적시장 때 팀을 떠날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코망은 프랑스 국적의 수준급 윙어다. 세계 최정상급의 스피드를 자랑하며 가속도를 활용한 드리블 돌파에 능한 유형이다. 부드러운 움직임과 유려한 몸놀림이 돋보이며 상대 수비와의 1대1 상황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좌우를 가리지 않고 측면에서는 일관된 능력을 보여준다.
우승 커리어가 상당하다. 파리 생제르맹(PSG)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2012-13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PSG에 머문 기간은 짧았다. 그는 2013-14시즌 팀을 떠났는데, 2년 동안 리그 우승 2회,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 1회를 거머쥐었다.
다음 행선지는 유벤투스였다. 유벤투스에서도 오래 있지 않았다. 단 1년 동안 이탈리아 생활을 한 코망은 컵 대회 포함 20경기에 나서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교체 자원에 불과했지만 이탈리아 세리에 A와 코파 이탈리아,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를 정복하는 등 도메스틱 트레블을 경험했다.
이후 뮌헨으로 이적했고 탄탄한 커리어를 이어갔다. 이적 첫해인 2015-16시즌부터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2023-24시즌까지 통산 294경기 63골 6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적 첫해부터 2022-23시즌까지 분데스리가 연속 우승을 거머쥐었고 2019-20시즌엔 커리어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2023-24시즌 '무관'에 그치며 오랫동안 이어 온 '연속 유관' 기록은 중단됐다.
뮌헨의 '유관 토템'이 된 코망. 하지만 지난여름 이적설에 연관됐다. 독일 매체 '키커'에 따르면, 뮌헨의 수뇌부들은 코망이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 활약이 부족하다는 점을 비판하며 그의 매각을 고려했다. 이에 사우디가 코망의 영입을 추진하기도 했으며 '친정팀' PSG와도 이적설이 났다.
코망은 팀에 남았다. 하지만 그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뮌헨은 여전히 그의 매각을 머릿속에 두고 있다. 코망 역시 충분한 대우를 받지 못한다고 느끼면, 뮌헨을 떠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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