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분 근무 30분 휴식 빈대탐지견 ★세코★ 만나봄

3초 만에 빈대 잡는 국내 최초 빈대탐지견 세코 만나봄

국내 1호 빈대탐지견이
탄생했습니다
빈대탐지견 이름은 세코로
1년 반의 훈련을 마치고
올해 8월 세스코에 입사했습니다
세코는 다음 달 9월 8일까지는
이번 파리 올림픽으로
유입될 수 있는 빈대를
탐지하기 위해 매일
공항으로 출근하고 있는데요
똑똑하고 기특한 세코의 모습을
스브스뉴스가 담아봤습니다


올해 2살이 된 세코는
대한민국 1호
빈대 탐지견입니다
1년 반의 훈련을 마치고
올 8월 종합 환경위생 기업인
세스코에 입사했죠

신재성 / 세스코 과학연구소 연구원

아 ~ 저희 세코가 ㅎㅎ
되게 특별한 직원이에요
빈대 탐지견으로
저희 회사에 채용이 돼서

새로 PD
신입사원이네요?

신재성 / 세스코 과학연구소 연구원
맞아요 ㅎㅎㅎㅎㅎ

세코의 주 업무는
숨은 빈대를 찾아내는 일

올 9월 8일까지는
이번 파리 올림픽으로
유입될 수 있는
빈대를 탐지하기 위해
매일 공항으로 출근하고 있죠

신재성 / 세스코 과학연구소 연구원

근무 시간은 8시 반경부터
5시 정도까지
20분 정도 일을 하고
30분 쉬면서 지내고 있어요

저희가 20분이라고
정해 놓은 게 딱 정말
20분만 일해요 정말로
20분이 지나면 이제
딴청을 피운다든지

(빈대 있다고) 저한테
거짓말을 한다든지
아 얘는 20분만
일을 시켜야겠구나
생각보다 엄청 똑똑해요

사실 세코는 엄청난
능력의 소유자인데요
강아지의 후각 능력은
사람의 최소 1만 배에서
최대 10만 배까지 예민한데

특히 세코는 빈대 특유의
페로몬 냄새를 탐지하는 데
사용하는 뇌의 영역이
사람의 40배에 달한다고 하죠

신재성 / 세스코 과학연구소 연구원

(원래) 대부분 사람
시각에 의존을 했어요
저희가 실제로 서비스할 때는
플래시를 켜고 다 하나하나

꼼꼼히 찾는 행위들을 했는데
아무래도 (사람 눈으로)
빈대알을 찾는다는 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빈대 알은 그 크기가
매우 작아 맨눈으로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완벽한
빈대 박멸을 위해선
혹시라도 남아있을
빈대 알이 다 커서
성충이 될때까지
그냥 기다려야만 하는거죠

신재성 / 세스코 과학연구소 연구원

세코 같은 경우에는
빈대알부터 다섯 단계의
모든 빈대 1령부터 5령까지를
다 찾을 수가 있어요

세코가 출동하면
바로 판단을 내려서
이 방에는 빈대가 없습니다
라고 정확하게 저희가
인지를 시켜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다면 세코의 능력은
어느 정도일까요?
간단한 테스트를
진행해 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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