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만에 나온 한 시즌 2차례 10연승… 최강이 된 독수리[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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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1985년 삼성 라이온즈 이후 무려 40년 만에 한 시즌 두 번의 두 자릿수 연승에 성공했다.
10연승의 한화는 이날 경기 승리로 시즌 56승(33패)을 기록, 2위 LG 트윈스와의 격차를 5.5경기로 유지하며 선두 자리를 공고히 지켰다.
한 시즌 두 번의 10연승을 기록한 1985년 삼성은 77승1무32패로 정규리그 전·후기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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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가 1985년 삼성 라이온즈 이후 무려 40년 만에 한 시즌 두 번의 두 자릿수 연승에 성공했다. 이제는 정말 리그 최강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한화다.

한화는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10연승의 한화는 이날 경기 승리로 시즌 56승(33패)을 기록, 2위 LG 트윈스와의 격차를 5.5경기로 유지하며 선두 자리를 공고히 지켰다.
투수전 끝에 거둔 짜릿한 한 점차 승리였다. 4회 노시환의 솔로포를 제외하면 이날 두산 선발투수 잭 로그에게 철저히 봉쇄된 한화. 하지만 문동주의 6이닝 무실점과 박상원-한승혁의 홀드, 심우준의 결정적인 솔로포로 승기를 가져왔다. 9회 마무리투수 김서현이 양의지에게 한 점을 내줬지만 이후 추가 실점을 내주지 않으며 한화의 10연승이 완성됐다.
벌써 두 번째 10연승이다. 한화는 지난 4월26일 kt wiz전부터 5월11일 키움 히어로즈전까지 연승 가도를 달리며 33년 만의 12연승에 성공했다. 당시에는 10연승도 26년 만에 달성했지만 이번에는 고작 두 달 만에 다시 10연승 고지에 도달했다.

10연승 기간 세부 성적도 압도적이다. 타선은 10개 구단 중 유일한 팀 타율 3할(0.316)을 기록했으며 팀 평균자책점은 2.41로 최소 1위다. 투·타 모두 약점이 없는 팀으로 거듭난 것.
이날 경기에서는 타선이 다소 고전하자 한화의 최대 장기인 마운드의 힘으로 두산을 압살했다. 두산 역시 탄탄한 수비로 맞섰지 한화 마운드의 높이를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 시즌 두 번의 10연승을 기록한 1985년 삼성은 77승1무32패로 정규리그 전·후기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떄 삼성이 기록한 승률 0.706은 아직도 KBO 역대 최고 승률로 남아 있다.
최강이 된 독수리는 과연 1985년 삼성처럼 정규리그 정상에 오를 수 있을까. 이 기세가 계속된다면 가능성은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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