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물가로 휴양, 관광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관광지는 동남아는 열대기후에 속해있는 국가들이 많기에 자칫 여행 시기를 잘못맞춰 간다면 여행을 즐기지도 못하하고 돈만 날리는 여행을 할 수 있는데요.
특히 동남아의 스콜을 한국의 비와 다르게 짧은 시간 엄청나게 쏟아지는 비로 시야가 안 보일 정도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동남아 국가별 피해야할 여행시기를 알려드려합니다. 피해야하는 여행시기는 잘 피해 똑똑한 여행을 하고 오시길 바라랍니다.
필리핀
보라카이, 세부, 보홀등 많은 휴양지를 품고 있는 필리핀은 연평균 26° 정도로 일 년 내내 온화한 기후입니다. 필리핀은 10월에서 5월을 건기로 보며, 12월에서 2월은 습도가 낮아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단 짧게 많은 비가 내리는 스콜성 비가 빈번히 내릴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합니다.
필리핀의 우기는 6월부터 11월까지인데요. 특히 우기 시즌 중에서도 필리핀 여행을 피해야하는 시기는 바로 7 ~ 8월 태풍 시즌으로 태풍 시즌에는 20개 정도의 태풍이 필리핀을 지나가니 이 시기를 피해 여행 계획을 세워보시길 바립니다.
싱가포르
뛰어난 치안과 깨끗한 도시여행이 가능한 싱가포르는 열대기후에 속해 1년 내내 더운 날씨입니다. 또 우기와 건기의 강수량 차이가 거의 없을 정도로 일 년 내내 스콜성 비가 많이 내리는 편입니다.
특히 싱가포르 여행시 피해야하는 여행시기는 6월부터 8월로 매우 덥고 습합니다. 하지만 이때는 싱가포르 곳곳에서 메가 세일이 열리기 때문에 각종 브랜드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니 실내 여행지가 많은 싱가포르이기에 실내 관광을 즐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베트남
베트남은 남북으로 길게 뻗어 열대, 아열대, 온대기후에 걸쳐 있는 곳이기 때문에 방문하는 지역에 따라 다른 날씨를 만날 수 있는 국가입니다. 지형 또한 복잡하여 북부와 남부, 고지대와 저지대에 따라 날씨의 변화가 큰 편인데요.
하롱베이와 하노이가 있는 북부 지방은 5월부터 10월까지를 여름시즌으로 여름에는 습하고 더우며 특히 8월에는 비가 200mm 가까이 내려 여행을 피해야할 시기입니다.
또 다낭이 속한 중부지방은 9월 말에는 비가 많이 내리는 우기 시즌이며 호치민이 있는 남부지방은 5월부터 11월로 가장 덥고 습하여 불쾌지수가 높아 피해야하는 여행시기입니다.
태국
태국은 연중 30도로 매우 습하고 더워며 특히 밤에도 열대야가 지속되어 여행시기를 잘 고르셔하는 여행지입니다. 그래서 태국은 건기인 11월부터 5월까지 건기 시즌으로 방문하기 좋지만 4월, 5월은 너무 덥기 때문에 피해야할 여행시기입니다.
특히 정오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또 태국은 5월부터 10월까지가 우기으로 비가 안 오는 날이 없을 정도이기에 피해야할 여행시기입니다. 특히 태국 우기 시즌에는 위장 탈이 생길 수 있으니 가급적 해산물을 삼가하시고 지사제와 같은 상비약도 꼭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말레이시아
가로로 긴 말레이시아는 고온 다습한 기후가 계속되는 곳으로 생각보다 다른 동남아 지역보다 덥지않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가 있는 동말레이시아는 10월부터 2월은 우기지만 스콜이 대부분이라 여행하기 그다지 어렵지않은데요.
반면, 수도인 쿠알라룸푸르가 있는 서말레이시아는 11월에서 3월까지 우기 기간으로 볼 수 있는데 1~2시간 천둥과 함께 비가 쏟아져 여행을 피해야하는 시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