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출입기자 해외순방 비용 절감 방안 내놨다

장슬기 기자 2025. 10. 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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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이재명 대통령 해외 순방에 동행하는 출입기자들이 부담하는 비용을 절감하는 방안을 내놨다.

해외 현지에서 정부 당국자들과 기자들이 함께 사용하는 프레스센터 임차 비용을 기존에 50%씩 분담했는데 정부 측 부담 비율을 70%로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해외 순방시 대통령실 출입기자들이 분담하는 비용 절감 문제는 이 대통령의 지시사항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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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순방 동행취재시 프레스룸 공용공간 임차료, 정부부담 늘리기로"
앞서 이재명 대통령 "해외출장 기자들 비용 2000만원 너무 심해"

[미디어오늘 장슬기 기자]

▲ 지난 8월24일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출발해 미국 워싱턴DC로 향하는 공군1호기 기내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대통령실이 이재명 대통령 해외 순방에 동행하는 출입기자들이 부담하는 비용을 절감하는 방안을 내놨다. 해외 현지에서 정부 당국자들과 기자들이 함께 사용하는 프레스센터 임차 비용을 기존에 50%씩 분담했는데 정부 측 부담 비율을 70%로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21일 “대통령실은 해외 순방 동행 취재 시 언론의 취재 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많은 언론사들이 취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프레스룸 공용공간 임차료에 대한 정부 부담을 현행 50%에서 70%로 늘리기로 했다”며 “이번 조치는 10월로 예정된 ASEAN 정상회의 순방부터 적용된다”고 했다.

해외 순방시 대통령실 출입기자들이 분담하는 비용 절감 문제는 이 대통령의 지시사항이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해외 출장을 같이 가게 되는데 동반 수행 기자분들 비용이 너무 비싸던데요. 이번에 2000만원 가까이 되는데 너무 심한 것 같다”며 “저희가 고민을 해보겠다”고 했다.

취재를 위해서 지불하는 비용은 크게 왕복 항공료(1호기), 숙박비, 프레스센터 임차료 등으로 구성된다. 여기서 항공료와 숙박비는 김영란법으로 언론사가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출입기자들은 정부 측과 기자 측이 5:5로 공동 분담하는 프레스센터 비용을 줄여달라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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