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의 전령사 튤립이 용인 에버랜드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2026년 개장 50주년을 맞이한 에버랜드가 역대급 규모의 '튤립 파노라마' 축제를 개최하며 상춘객 맞이에 나섰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 에버랜드의 반세기 역사를 기념하는 특별한 테마로 꾸며진다. 3월 말부터 본격적인 막을 올리는 이번 행사는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120만 송이 튤립의 향연, '포시즌스가든' 변신
올해 축제의 핵심은 단연 포시즌스가든을 가득 채울 120만 송이의 튤립이다. 해외 매체와 스파이샷 등을 통해 예고된 대로 가든 전체가 거대한 꽃의 바다로 변모할 예정이다.
특히 50주년을 기념해 조성된 '헤리티지 존'은 에버랜드의 역사를 상징하는 조형물과 튤립이 어우러진 독특한 감성을 전달한다.
야간의 대미, 멀티미디어 불꽃쇼 '에버토피아'
단순한 주간 관람에 그치지 않고 야간 콘텐츠도 대폭 강화됐다. 매일 밤 펼쳐지는 '에버토피아'는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는 멀티미디어 불꽃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야간 방문객을 위한 오후권 활용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오후 2시 이후 입장 시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불꽃놀이까지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스마트 예약과 제휴 카드, '반값 할인'의 핵심
방문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부분은 시즌제 입장료다. 튤립축제 피크인 주말은 보통 'A시즌' 요금이 적용되므로 사전 확인이 필수적이다.
삼성, BC, KB국민, 하나카드 등 주요 제휴 카드를 활용하면 본인에 한해 최대 50%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3만 원대의 가격으로 축제를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주차 전쟁 피하기, 유료와 무료 사이의 선택
축제 기간 인파가 몰리는 만큼 주차 전략도 중요하다. 정문 유료 주차장은 접근성이 가장 좋지만 조기 만차될 확률이 매우 높다.
카카오T 주차 할인을 활용하거나, 5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외곽 무료 주차장(1~4주차장)을 선택하는 것이 쾌적한 방문에 도움이 된다.
50주년 기념 한정판 굿즈와 인생샷 스팟
이번 50주년 축제에서는 한정판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 가든도 운영된다. 또한 장미원 진입로는 비교적 인파가 덜 붐비면서도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숨은 명당'으로 꼽힌다.
현재 공개된 자료만으로는 추가적인 세부 이벤트 내용을 단정하기 어려우나, 50주년이라는 상징성만큼 예년보다 풍성한 현장 이벤트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2026 에버랜드 튤립축제는 50년의 추억과 봄의 활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제휴 할인과 스마트 예약을 미리 준비한다면 보다 완벽한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