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앞당기는 최악의 습관" 3위 혼밥, 2위 TV 시청, 뇌 녹이는 1위는?

나이가 들면서 가장 두려운 질환은 단연 치매입니다.
나뿐만 아니라 가족의 삶까지 무너뜨리기 때문인데요.
치매는 유전보다 평소 생활 습관의 영향을 훨씬 더 많이 받습니다.
우리가 매일 무심코 반복하는 행동들이 사실은 뇌세포를 조금씩 파괴하고 있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뇌 건강을 갉아먹고 치매를 앞당기는 최악의 습관 순위와 소름 돋는 1위를 공개합니다.

3위: 뇌를 외롭게 하는 혼밥
혼자 식사하는 습관이 3위입니다.
단순히 혼자 먹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식사 중 대화가 사라지는 것이 핵심입니다.
대화는 상대의 말을 듣고 내 생각을 정리해 내뱉는 고도의 뇌 활동입니다.
혼자 적막 속에서 식사하게 되면 뇌의 언어 영역과 감정 조절 부위가 서서히 퇴화하게 됩니다.
누군가와 웃으며 대화하는 한 끼가 뇌에는 그 어떤 영양제보다 강력한 자극이 됩니다.

2위: 뇌를 멍하게 만드는 과도한 TV 시청
하루 종일 TV 앞에 앉아 있는 습관이 2위입니다.
TV 시청은 뇌가 정보를 능동적으로 처리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는 수동적인 활동입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뇌의 사고를 담당하는 전두엽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며 뇌가 멍해지는 이른바 바보 상자 증후군에 빠지게 됩니다.
뇌는 쓰지 않으면 녹슬기 마련인데, TV는 뇌를 가장 빠르게 녹슬게 만드는 주범입니다.

1위: 뇌 속 쓰레기를 쌓아두는 청력 방치와 고립
의사들이 치매를 유발하는 가장 치명적인 원인으로 꼽는 압도적인 1위는 바로 잘 들리지 않는 청력을 방치하고 세상과 단절되는 것입니다.
귀가 잘 들리지 않으면 뇌로 전달되는 소리 자극이 급격히 줄어듭니다.
뇌는 자극이 사라지면 해당 부위를 폐쇄해버리고, 이는 곧 뇌 전체의 인지 기능 저하로 이어집니다.
실제로 난청을 방치한 사람은 정상인보다 치매 걸릴 확률이 최대 5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데도 보청기 착용을 미루거나, 귀찮다는 이유로 사람들과의 만남을 끊는 행위는 뇌 스스로가 들어오는 문을 걸어 잠그고 치매를 불러들이는 것과 같습니다.

뇌 세포를 다시 깨우는 이것만큼은 꼭 하세요
치매의 공포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오늘부터 소리 내어 책 읽기를 시작해 보세요.
글자를 눈으로 보고, 입으로 읽고, 내 귀로 내 목소리를 듣는 과정은 뇌 전체를 활성화하는 최고의 뇌 운동입니다.
또한 귀가 잘 안 들린다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즉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청력을 관리해야 합니다.
잘 듣고 잘 말하는 것, 그것이 뇌를 젊게 유지하는 가장 확실한 방패입니다.
치매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방치한 습관들이 쌓여 만들어지는 결과입니다.
오늘부터 TV를 끄고 가까운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보세요.
당신의 활발한 소통이 뇌 속에 쌓인 치매 쓰레기를 깨끗이 씻어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