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쇄 해제’ 잠실투표소·개표소 부상자 7명…모두 경상

김보담 2026. 6. 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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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봉쇄 사태’가 발생한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반출한 투표함 2개의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해당 투표소 및 개표소에서는 여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송파소방서는 어제(4일)밤부터 오늘(5일)까지 잠실7동 제2투표소와 개표소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모두 7명의 환자를 처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어젯밤 투표소에서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한 40대 여성과 오늘 오전 발목 염좌와 어깨 통증 등을 호소한 10대 남성, 30대 여성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송된 3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경상자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오전 투표소에 있던 30대 남성과 70대 남성이 경상을 입었으나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습니다.

개표소에서는 40대 남성이 경상을 입어 현장에서 치료받았습니다.

일각에서 20대 시위 참가자 1명이 경찰 진압 과정에서 의식 불명에 빠졌다는 말이 퍼졌지만, 소방 당국은 사실이 아닌 루머라고 밝혔습니다.

경찰도 “투표함 반출 과정에서 머리를 다친 21세 대학생이 코마란 소문과 사진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돌고 있으나 관련 동영상과 당시 현장 경찰관의 진술 등을 확인한 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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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담 기자 (bod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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