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의 하영, 알고보니 집안이 조선시대 명문가?
근래 3년동안 여러 유명 드라마와 작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대세 배우 반열에 오른 배우 하영. 올해 초 방영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 중증외상팀 5년차 시니어 간호사 천장미 역을 맡아 백강혁(주지훈)을 완벽하게 보좌하는 간호사의 모습을 완벽하게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
드라마의 글로벌적인 대성공으로 자연스럽게 그녀는 주목을 받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언론의 관심을 가지며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인터뷰 자리에서 모두를 놀라게 한 말을 하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그녀가 열혈 간호사 연기를 펼칠수 있었던 배경이기도 했다. 바로 그녀의 흥미로운 집안 배경이었는데, 바로 금수저라 해도 과언이 아닌 명문 의사 집안 출신이었다.
그녀가 밝힌 바에 따르면 증조할아버지가 과거 한양에서 양의학으로 첫 개업을 한 의사였으며, 나중에는 고종 황제의 진료까지도 본 이력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녀의 부친은 현재 청담동 소재 대령 성형외과 병원의 원작이며, 모친은 전직 대학병원 성형외과 병동의 간호사 출신이었다고 한다. 결국 극 중 의료계의 현실을 잘 반영한 연기가 그녀의 가족의 경험, 조언을 통해 탄생되었고, 하영 역시 그러한 배경에 맞춰 연기를 펼칠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한 놀라운 배경이 있었지만, 하영은 배우 데뷔때 부터 이러한 명문가 집안 배경 사실을 숨기며 단역, 조연을 걷히며 차근차근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성장한 프로 연기자였다. 원래 그녀는 미국에서 대학원 유학까지 꽤 오랜 기간 미술을 전공했지만, 어느 순간 미술에 대한 회의감을 느껴서 영화를 만들고 소설을 쓰는 것에 관심을 갖다가 연기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 1년 후 학교를 중퇴하고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후 2019년 '닥터 프리즈너'를 통해 첫 연기 행보를 이어나간 그녀는 2021년 tvN 드라마 '마우스'에서 극 전개의 시작을 알리는 에피소드에서 송수정 역을 등장해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가 담긴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게 된다.
그리고 2021년 SBS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의 채지연,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가'의 정소영 역을 맡았는데, 같은 시기 방영한 드라마 이지만 이 작품에서 너무나도 다른 면모를 잘 보여줘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호평을 받으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
그리고 그때의 기대에 힘입어 2022년 글로벌 흥행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2화 '흘러내린 웨딩드레스'편에서 에피소드의 주인공인 김화영으로 특별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게 되었다. 당시 신세경을 닮은 외모로도 화제가 되어서 자연스럽게 주목을 받게 되었다.
이후 JTBC 드라마 '모범형사 2'에서 살인 사건 피해자 정의주로 분해 극의 몰입감을 높이는 연기를 펼쳤으며, 2023년 넷플릭스 드라마 '이두나!'에서 김진주로 분해 수지, 양세종과 좋은 호흡을 펼친데 이어 내면의 아픔이 있는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눈도장을 찍게 되었다.
그렇게 올해 '중증외상센터'를 통해 차근차근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든 그녀는 차기작으로 드라마 '이런 엿같은 사랑'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정해인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이 로맨틱 코미디물로 알려져서 이 작품을 통해 차세대 스타로서 발돋움 할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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