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 동·남부 공습…헤르손 민간인 5명 사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동부 전선과 남부 도시에 공습을 이어가면서 남부 도시 헤르손에서 5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11일(현지시간)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러시아 테러리스트들이 다시 헤르손을 포격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 등은 전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리만을 비롯해 도네츠크주 방면으로도 공격을 벌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동부 전선과 남부 도시에 공습을 이어가면서 남부 도시 헤르손에서 5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
헤르손 지방정부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군이 쏜 포탄이 헤르손 시 민간인 지역에 떨어지면서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리만을 비롯해 도네츠크주 방면으로도 공격을 벌였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지난 24시간 동안 도네츠크 방면으로 공격을 진행했고, 우크라이나군은 140명이 넘는 병사와 장갑차 2대, 픽업트럭 4대, 군용차량 3대 및 곡사포 2대를 잃었다”고 발표했다.
이어 “리만 일대에서도 공격을 벌였으며 우크라이나군은 병사 90명, 곡사포 1대, 장갑차 2대, 픽업트럭 2대 등의 피해를 봤다”고 덧붙였다.
강지수 (jisuka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뚝배기 폭발로 화상…제조사 “계란탕을 왜 끓였냐?”[호갱NO]
- [누구차]떠오르는 대세 배우 이종원이 중고로 구입한 수입차는?
- “정명석의 간음은 하나님의 사랑인 줄” JMS 전 부총재의 고백
- 진중권 “이재명 안 만났으면 살았을 것… 인간이 저럴 수 있나”
- 먹방 BJ 다녀간 덕분?… ‘옛날 할머니 분식’을 찾는 이유[쩝쩝박사]
- SVB 회장, 파산 11일 전 48억원 어치 지분 팔아 '논란'
- "밥 먹자. 그런데 지갑이 없네"…부하들에 갑질 반복한 대령 '해임'
- 정성일 비서부터 차주영 노출 CG 의혹…'더 글로리2' 관심 폭발 [스타in 포커스]
- 호주·일본에 '폭망'한 한국야구, '직장인팀' 체코전은 괜찮을까
- '부검 시도' 소란 끝 이재명 조문, 유족 측 "대표님 힘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