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료원, 끊김 없는 필수 의료망 구축

김성환 기자 2026. 4. 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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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이 서산·당진·태안 권역의 필수의료 공백을 막고 지역 주민들에게 촘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관기관들과 머리를 맞댔다.

서산의료원은 지난 2일과 7일, 양일에 걸쳐 '2026년 제1차 서산권 필수보건의료 원외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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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권 필수보건의료 원외실무협의체 회의
2026년 제1차 서산권 필수보건의료 원외실무협의체 회의

[서산] 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이 서산·당진·태안 권역의 필수의료 공백을 막고 지역 주민들에게 촘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관기관들과 머리를 맞댔다. 서산의료원은 지난 2일과 7일, 양일에 걸쳐 '2026년 제1차 서산권 필수보건의료 원외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체는 갈수록 심화되는 지역 필수의료 위기에 대응하고, 한정된 지역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지자체와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사회서비스원 등 지역 보건의료 현장의 핵심 26개 기관 실무진이 대거 참석했다.

서산의료원은 그동안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각 기관의 소통을 돕는 중심축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도 허진성 응급의료센터장(중증·응급 분야)과 한선미 간호부장(보건·복지·재활 분야)이 의장을 맡아 기관간 업무 연계를 정밀하게 조율했다.

실무진들은 중증·응급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신속 이송 체계부터, 치료 후 가정으로 돌아가는 환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보건·복지·재활 통합 돌봄 서비스까지 필수의료 전반에 걸친 공조 방안을 구체화했다. 특히 2025년도 사업 성과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2026년도에 각 기관이 수행할 실무적 역할을 유기적으로 맞물리게 하는 데 집중했다.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 "지역의 필수의료 환경은 현상 유지조차 버거운 냉혹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며 "서산의료원이 지역사회 보건의료 기관들을 하나로 잇는 튼튼한 연결고리가 되어, 주민들의 필수 의료망이 단 한 순간도 끊어지지 않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산의료원은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현재 본원 제1주차장 부지에 신관 증축 공사를 진행 중이다. 공사로 인한 내원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2·3주차장 이용을 안내하고 있으며, 본원과 거리가 있는 제3주차장 이용객을 위해 20분 간격으로 순환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편의 제공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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