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4년만에 이혼 확정…전 남편에 13억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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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48)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이혼이 4년만에 확정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과 전 배우자 박모 씨는 전날까지 1심 재판부인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4부(서형주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다.
1심 재판부는 양측의 청구를 일부 받아들여 조 전 부사장이 박씨에게 재산분할로 13억3000만 원을 지급하도록 했다.
또 조 전 부사장을 자녀들의 양육자로 지정해 박씨가 매달 자녀 1명당 120만 원의 양육비를 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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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12/09/dt/20221209151312913hujb.jpg)
조현아(48)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이혼이 4년만에 확정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과 전 배우자 박모 씨는 전날까지 1심 재판부인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4부(서형주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다. 가사소송법상 항소 기한은 판결문을 송달받은 날부터 14일이고, 조 전 부사장과 박씨는 11월 25일 0시 판결문을 송달받아 이날 0시를 기해 항소 기한이 만료됐다.
조 전 부사장은 2010년 10월 성형외과 전문의인 박씨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자녀를 뒀으나 이후 파경을 맞았다.
박씨는 결혼 8년 만인 2018년 4월 이혼하게 해달라며 소송을 냈다. 그는 조 전 부사장이 자신에게 폭언과 폭행을 했고 쌍둥이 자녀도 학대했다고 주장하며 자녀 양육권도 요구했다.
조 전 부사장은 박씨의 알코올 중독 때문에 결혼 생활이 어려워졌고 자녀 학대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2019년 6월 이혼과 위자료를 요구하는 반소(맞소송)를 제기했다.
1심 재판부는 양측의 청구를 일부 받아들여 조 전 부사장이 박씨에게 재산분할로 13억3000만 원을 지급하도록 했다. 또 조 전 부사장을 자녀들의 양육자로 지정해 박씨가 매달 자녀 1명당 120만 원의 양육비를 내도록 했다.
이혼 소송과 별도로 박씨는 2019년 2월 조 전 부사장을 특수상해,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다. 법원은 2020년 4월 조 전 부사장의 상해 혐의를 유죄로 판단해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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