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다신 안 갈래!"...가보면 실망한다는 국내 여행지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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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잼도시'라는 단어, 한 번 쯤 들어보셨을텐데요. 즐길 것이나 볼 것이 없는 도시를 가리키는 신조어입니다. 국내에서 여행을 다니다 보면 기대와 달리 볼거리가 부족해 실망하는 곳들이 있죠.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처음에는 흥미롭게 보여 방문했지만, 실제로 가보면 실망하게 되는 국내 여행지 5곳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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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으로 유명하지만, 실제로는 볼거리가 부족한 여행지입니다. 밀양에는 표충사, 영남루, 얼음골 등이 유명하지만, 이곳을 제외하면 더 이상의 명소가 없습니다.

표충사는 밀양 8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명소인데요. 사명대사의 충훈을 기리기 위해 세운 표충사당이 위치해 있습니다. 영남루는 보물 제147호로 밀양강변의 절벽에 자리하고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얼음골은 밀양의 3대 신비로 불리는 곳으로 한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신비한 계곡입니다.

3곳 모두 밀양을 대표하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명소이지만, 한 번 방문하는 것으로 끝이 나는 경우가 많아 아쉽다는 평이 대부분입니다.

2.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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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도 '노잼도시'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국내 도시 중 하나입니다. 창원은 기계공업과 수출산업이 발달한 도시로, 한때 마산항은 수출산업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었죠.

하지만 이와 달리 창원은 관광 명소로서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데요. 창원에서 홍보하고 있는 관광지는 3·15해양누리공원, 주남저수지, 진해해양공원 등이 있지만, 이 외의 볼거리는 크게 없는 상황입니다.

창원의 인구는 약 101만 명으로 경상남도의 최대 도시이지만, 관광 콘텐츠는 아직 발달하지 않아 아쉬운 부분이 많은데요. 특히, 관광 도시인 부산과 인접해 있어 그만큼 주목받지 못한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3. 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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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도시라는 이미지가 큰 광양에는 매화마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섬진강과 매화가 어우러진 풍경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매화마을 외에는 별다른 관광지가 없다는 의견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관광지로 유명한 여수와 비교되면서 광양은 갈 곳이 없는 노잼도시라는 평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양시는 '광양 9경'이라는 명소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여기에는 백운산, 광양매화마을, 광양이순신대교, 섬진강 망덕포구, 옥룡사지 동백나무숲, 구봉산 전망대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광양시는 2024년까지 1,000만 관광객을 유치하는 글로벌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한 비전인 '2024 광양관광'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광양만의 유일무이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생태계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4.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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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또한 '노잼도시'로 손꼽히는 도시입니다. SNS에서 노잼도시라는 별명으로 자주 언급되곤 하는데요. 다른 지역에 비해 독특하고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의견 때문입니다.

울산은 대표적인 공업도시로, 자동차, 석유화학, 조선, 비철금속 등의 공장들이 집중되어 있죠. 그런 이유에서인지 일부 가이드에서는 '하루 만에 끝나는 울산 여행'으로 평가하기도 합니다.

울산의 명소로는 태화강 국가공원, 간절곶, 대왕암공원 등이 있습니다. 탁 트인 풍광을 감상하며 산책하기에 좋은 곳들이지만, 자연경관을 즐긴 후에는 특별히 가볼 만한 곳이 없습니다. 또한 부산이나 경주 같은 유명한 관광지에 밀려서 눈에 띄지 않는 것도 이유입니다.

5. 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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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은 '백제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으로 알려져 있지만, 방문할 만한 곳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또한 익산은 전주와 달리 관광지로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익산의 명소는 대부분 역사와 관련된 곳들인데요. 금마면과 왕궁면에 위치한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등의 백제문화유산이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여행객들 사이에서 그나마 가볼 만한 곳으로 꼽히는 장소들이죠.

익산에서는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고스락, 교도소 세트장, 보석박물관,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등을 순회합니다. 하지만 이 정도가 익산에서 볼 수 있는 주요 관광지의 전부라 아쉽다는 의견이 많습니다.